여기 퍼거슨 감독의 자서전이 있읍니다. 여기서 그는 하그리브스를 언급했죠. 그는 자기 커리어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영입 중 하나였다고 말했는데 이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음.. 참 복잡하군요. 누구든 절 아시는 사람들은 잘 알 겁니다. 프로페셔널리즘이 저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것을요.
이번주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전화를 했고 놀랍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저에 대해서 저렇게 언급한 것에 대해서요. 그는 그의 책에 많은 얘기를 담았고 그는 저에게 매우 실망한 거 같아 보였습니다.
제 생각에 첫 번째 시즌은 정말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는 저를 맨유로 데려왔고 그리고 저는 맨유가 챔피언스 리그 우승하는 걸 도왔습니다. 저는 35경기를 뛰었고 여름 이후 저는 사실상 경기를 뛰지 못했죠. 제 생각에는 어떤 선수든지 27살 즈음 선수가 잉글랜드나 맨유같이 많은 계획을 가진 팀에서 경기를 뛰지 못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이런 것들은 제 적한테도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않을 거예요. 개인적으로나 프로페셔널 적으로나 모든 관계가 무너진 건 대화에서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었죠.
제가 가장 후회하는 건 제가 감독님을 빠르게 찾아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것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늦었었죠.
저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커리어를 보냈고 성공적이었죠. 제가 뮌헨을 떠난 이유는 맨유에서 뛰기 위함이었고 제가 말 했던것처럼 처음 일년은 리그도 우승했고 챔스도 우승했습니다. 퍼거슨 밑에서 뛴다는 건 영광이었죠. 퍼거슨이나 저나 개인적인 대화가 필요했는데 .. 저와 같이 뛰어본 선수들은 다 압니다. 제가 최선을 다했다는걸요. 저는 어느 누구도 제가 겪었던 상황을 겪기를 바라지 않아요. 저에게는 굉장히 받아들이기 어려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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