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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은 1958년 8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친구가 없었으며, 그림을 그리거나 옛날 영화들을 보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그가 중학교 3학년 때 동네 쓰레기 수거 회사가 그의 재능을 알아보는 일이 있었다. 버튼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반대하는 포스터를 만들어 상을 받았는데, 그가 디자인한 포스터는 약 1년간 동네의 모든 쓰레기 수거 트럭에 붙여져 있었다. 이후 칼아츠 대학을 졸업하고 디즈니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기 시작했다.

 

디즈니에서 동료들과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디즈니는 버튼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가 구상 중이던 단편 애니메이션 <빈센트>의 제작을 허락한다. <빈센트>는 (버튼이 어린 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인) 빈센트 프라이스처럼 되고 싶어 하는 소년에 대한 내용이다. 프라이스가 직접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이 영화는 좋은 평을 받았으며, 몇 가지의 수상을 했다.

 

 

 

이후 30분짜리 실사 영화 <프랑켄위니>(나중에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을 만들었는데, 너무 어둡다는 이유로 버튼은 디즈니에서 해고당한다. <프랑켄위니>는 자신의 죽은 강아지를 되살리는 소년에 대한 이야기다. ‘피위 허먼’ 캐릭터로 유명한 배우 폴 루벤스는 <프랑켄위니>를 인상 깊게 보고 ‘피위 허먼‘ 영화의 감독으로 버튼을 고용한다. 영화는 의외로 큰 성공을 하게 되었고 팀 버튼은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 후 3년간 맘에 드는 시나리오를 찾아 헤매다 <비틀쥬스> 영화를 연출하게 된다. 이 영화 또한 좋은 평가와 성공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하게 되면서 버튼은 영화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 그리고 1989년, <비틀쥬스>의 주인공이자 당시 코미디 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마이클 키튼 주연으로 <배트맨> 영화를 연출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좋은 성적을 올린 <배트맨> 이후 조니 뎁 주연의 <가위손>을 연출했으며, <배트맨>의 속편인 <배트맨 리턴즈>의 감독을 맡으며 성공가도를 이어나간다.

 

 

고등학생 때 수구와 수영을 했다.

 

어렸을 적 꿈은 고질라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에 애니메이터로 꿈을 바꿨다고.

 

거의 항상 미니 스케치북과 작은 수채화 키트를 갖고 다닌다.

 

검은색을 즐겨 입는데, 옷 색깔을 맞추는 것이 귀찮아서라고.

 

침팬지 공포증이 있다. “침팬지가 내게 뽀뽀를 할 것인지, 나를 죽이려 들것인지 알 수가 없다. 어떤 면에서는 상당히 열려있는 동물이지만, 그보다 훨씬 더 사악한 면을 지닌 것이 확실하다”

 

 

19금 영화감독 러스 메이어의 팬이라고 한다.

 

마리오 바바, 빈센트 프라이스, 로저 코먼, 바바라 스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마리오 바바 감독의 <사탄의 가면>을 리메이크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은 <드라큘라 A.D. 1972>(1972), <위커맨>(1973), <신밧드의 대모험>(1973), <The War of the Gargantuas>(1966), <오메가맨>(1971)이다.

 

동생 다니엘 버튼 또한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반복적으로 꾸는 다섯 가지의 꿈을 제외한 다른 꿈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한다. 다섯 개의 꿈 중 하나는 10대 때 좋아했던 소녀가 등장하는 꿈이며, 또 하나는 부모님의 침실과 관련 있는 꿈이라 한다.

 

 

출처 : 익스트림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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