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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배우가 A24.COM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담배, 잠 자는것이 취미라고 하는등 다양한 테마의 인터뷰

 

담배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빠듯한 일정속에 시간이 나면 나는 혼자서 담배를 핀다. 나를 힐링시킨다. 사람들이 내가 전자담배를 피는것으로 알지만 

나는 실제 담배를 피고 있다. IQOS라고 불린다. 일본과 한국에만 있는 것이다 

 

하루종일 침대에 있는것이 내 즐거움이고 취미다 

 

하루종일 침대에 있는것이 내 즐거움이고 취미다. TV를 보거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조는것도 좋아한다.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게 좋다. 요즘 자가격리를 즐기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미안하긴 하지만 쉴수 있어서 좋다. 아무도 만날 필요도 없다. 그냥 집에 24시간 침대에 있을수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침대에서 말이다. 

 

나는 와인을 많이 마신다. 

 

매일은 아니지만 쵤영후에 피로를 풀기위해 마신다. 화이트 와인을 마신다 

 

미드 '아웃랜더'가 최고다 

 

친구가 계속 보라고 하면서 보채서..말하기 부끄럽지만 '아웃랜더' 정말 즐겨보고 있다. 웃기는건 나는 시간여행이나 폭력이나 섹스도 좋아하지 않지만 이 드라마와 사랑에 빠졌다. 시즌 5까지 다 봤다. 

 

 

음주나 마약이나 도박에 돈 쓰지 말라 

 

나는 대개 좋은 친구들에게 저녁을 사주면서 와인을 마시거나 내가 입을 옷을 산다거나 하는데 돈을 쓴다. 나는 구식이고 30-40년간 입을수 있는 비싼 옷을 사곤한다. 아직도 40년된 옷이 있다. 

 

 

내 두 아들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해줬다

 

싱글맘이 되었고 그 이후 진정한 배우가 되었다. 처음부터 영화나 극장에 빠진 사람이 아니다. 우연히 배우가 되었다. 21살때 데뷔작인 '화녀' (1971)에서 유명해졌고 당시에는 내가 아주 대단한 여배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후 결혼을 했고 이혼했고 싱글맘이 되었다. 살아남고 두 아들을 키우기 위해 무슨 역이든 다 했다. 결국 내 두 아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나는 닐 다이아몬드를 사랑한다. 

 

이상하게도 닐 다이아온드가 한참 유명했던 70년대에는 그의 노래들이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별로 안 좋아했다. 당시에는 사이먼과 가펑클이나 비틀즈를 좋아했다. 하지만 우연히 그의 노래를 들었었고 갑자기 이제 70살이 넘어서 그를 다시 좋아하게 되었다. 그의 앨범들도 샀다. 내 친구들은 모두 전문 피아니스트이거나 바이올리니스트인데 그래서 그들 공연에 간다. 그들은 내가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고 그 음악에 대해 잘 아는 것으로 아는데 그렇지 않다. 나는 그들의 공연을 단지 즐길 뿐이다. 나는 팝송을 좋하한다. 

 

나는 노래방에 안간다 

 

나는 전형적인 한국인이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노래를 못한다. 나는 실제 한번도 노래방에 간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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