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enal's Pepe problem: Is £72m signing now surplus to requirements under Arteta? | Goal.com
It’s now more than two years since Nicolas Pepe was handed his first Arsenal start, against Liverpool. Arsenal’s £72 million ($97m) record signing had shown flashes of his quality during two substitute appearances against Newcastle and Burnley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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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페페는 그의 들쭉날쭉한 폼으로 인해 출장 시간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아스날을 떠나는 것과 연결되고 있다.
페페가 리버풀을 상대로 아스날 첫 선발 경기를 가진 지도 이제 2년이 넘었다.
우나이 에메리가 2019년 8월 24일 리버풀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 전에 페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번리를 상대로 교체 출장하여 잠재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페페가 리버풀과의 경기 하프 타임에 거의 골이 될 뻔한 엄청난 드리블을 보여줬을 때, 아스날은 정기적으로 팬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 것 같은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거금을 들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때 이후로 상황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이번주 토요일 아스날은 안필드 스타디움을 방문할테지만 페페는 점차 그에게 친숙해지는 자리가 되고 있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11경기 중 5경기만을 선발로 나섰다. 최근 6경기에서는 고작 1경기 선발이었다.
릴의 스타였던 그는 지금은 미켈 아르테타 체제에서 중심 선수가 아니다.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한 아르테타가 현재 쓰고 있는 4-4-2에서 에밀 스미스 로우, 부카요 사카처럼 많은 기회를 얻기 어려워 보인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그의 계약이 2년 남게 된다는 것을 고려해볼 때, 질문이 하나 떠오른다: 페페의 미래는?
"페페에게는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이제 그 시간은 지나갔습니다." 20-21시즌이 끝날 무렵 아르테타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다시 적응에 의존할 수 없습니다. 이제 활약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페페는 그걸 할 수 있습니다."
"그를 도울 선수들이 있고, 그를 신뢰하는 감독도 있습니다. 페페는 정말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스태프, 동료들 모두 그를 좋아하고 돕고자 합니다. 그러니 더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페페가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꾸준함의 부족은 아스날에서 그의 시간을 괴롭혔다.
페페는 2020 FA컵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전에 잉글랜드에서의 첫 시즌을 천천히 시작해 시즌을 8골 10어시스트로 마무리했다. 피에르-에미리크 오바메양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만이 이보다 더 많은 득점 기여를 했다.
그의 2번째 시즌은 훨씬 더 값졌다. 47경기 16골을 기록했다. 어시스트도 5개를 기록했다.
"2가지 이유로 매우 긍정적이고, 고무적입니다." 페페가 11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 지은 후 아르테타가 말했다.
"첫번째는 페페가 꾸준함과 경기에서 만들어내는 것에 있어 많은 발전을 이뤘다는 점입니다. 프리미어 리그만이 아니라 유럽 대항전에서도요."
"그리고 두번째는 페페의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그는 우리와 함께 하는 모든 경기 후 리뷰를 보고 싶어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는 최고가 되고자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가 가진 재능과 함께 그러한 노력이 합쳐지면 정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페페의 큰 문제는 지난 시즌 막판의 좋은 모습을 이어나갈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는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9경기 1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득점이 없다.
그리고 지금 스미스 로우와 사카의 부상을 생각해보면 페페는 정기적인 출장을 기대할 수 없다.
지난해 페페는 최소한 유로파 리그 경기를 치르며 천천히 예열을 했겠지만 이번 시즌 아스날이 유럽 대항전에 나서지 못하면서 기회가 거의 없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턴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아스날이 페페를 기꺼이 떠나보낼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스날의 큰 문제는 페페의 이적을 허용한다면 2년 전 역사적인 이적료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거라는 점이다.
"£72m을 쓴 선수치고는 간단한 부분에서 부족한 게 이따금씩 보입니다." 전(前) 아스날 공격수 제레미 알리아디에르가 말했다.
"뭐 그렇습니다. 2-3명도 제낄만큼 드리블을 잘합니다. 대단한 능력이에요. 근데 오바메양이 왼쪽에 있을 때 해야 하는 건 제때 패스를 하는 겁니다. 근데 아닌 타이밍에 그걸 날려요. 그게 저를 신경쓰게 만들고요."
"저를 신경쓰게 만드는 것들은 그가 집중력 부족처럼 보이거나 할 때에요."
"그 돈 받고 오는 최정상급 선수에게는 정말 볼 수 없는 것들이에요. 쉬운 일은 제대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페페가 기본적인 것조차 하지 못하는 건 아스날을 난처한 상황에 빠뜨렸다.
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의 가치는 더욱 더 폭락할 것이다. 특히 그가 계약 마지막 2년에 돌입하기 시작한다면 말이다.
설령 1월이나 시즌 말미에 관심이 있는 클럽이 있다고 하더라도 약 £14k를 받는 것으로 보이는 페페의 주급은 여러 팀들에게 버거운 금액일 것이다.
아스날은 아르테타와 기술 이사 에두가 스쿼드 재정비에 착수하여, 몇몇 거물들을 이적시키는 가운데 지난 2년 간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
페페는 아직 그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아르테타의 리빌딩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선수의 전망은 불투명해지고 있다.
출처 : 락싸 'No Sana, No Life'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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