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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규제 위원회는 첼시 감독인 토마스 투헬에게 터치라인 금지를 내렸지만 토트넘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는 벌금형인 이유의 보고서와 두 감독이 FA에 보낸 서신을 공개했다.

두 감독 모두 경기 초반 옐로우카드를 받았지만 콘테가 투헬과 악수를 시도하고 투헬이 손을 놓지 않자 종료 휘슬이 울린 뒤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제 두 사람을 부적절한 행위로 고발한 FA는 위원회가 발표한 제재의 이유를 밝혔다.

-앤서니 테일러(주심) 레드카드 보고서

"토마스 투헬과 안토니오 콘테를 제12조(신체적 또는 공격적인 행동)에 따라 퇴장시켰기 때문에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 종료 휘슬 후 투헬과 콘테 두 감독은 경기장 옆에서 악수했고, 이로 인해 두 매니저는 장시간 신체 접촉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양팀의 선수들과 스태프들의 대립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투헬과 콘테에게 레드카드를 내밀며 나는 그들에게 경기장에서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경기 후 수요일, 콘테는 혐의를 인정했고 투헬은 서면을 통해 이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 두 사람은 청문회를 위해 서신을 보냈다.

 

-안토니오 콘테의 서신

나는 일요일 첼시와의 경기 후에 일어난 일에 대해 위원회에 먼저 사과하고 싶다. 이러한 일에 내가 관여하거나 축구장에서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이러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혐의를 인정한다.

심판이 경기종료 호각을 불었고, 저는 선수들을 축하하고 원정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었고, 제가 클럽을 운영한 후에도 여전히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홈 팬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었기 때문에, 저는 우리 사이에 더 이상 불안을 조성하지 않기 위해 빨리 악수를 하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잠시 악수할 생각으로 손을 내밀었지만 그는 내 손을 잡고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의 꽉 쥐는 힘 때문에 팔이 삐끗해서 뒤로 쏠렸고, 나는 그러한 악수가 나를 그렇게 물리적인 힘으로 끌어당기는 것을 놀랍기도 하고 기분이 좋지않았습니다. 나는 도발에 과민반응하지 않았고 그렇게 행동한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만약 내가 어떤 반응을 보였더라면 상황은 훨씬 더 악화됐을 겁니다.

 

-토마스 투헬의 서신

경기 종료 후에 나는 스포츠맨십의 행동으로 콘테 씨에게 악수를 청하기 위해 접근했습니다. 콘테 씨는 내 손을 잡았지만 나를 쳐다보지 않았고 나는 그의 행동이 나에 대한 무례의 표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가 내 옆을 지나갈 때 그의 손을 잡고 그가 악수할 때 내 눈을 바라보라고 말했습니다.

콘테 씨는 이탈리아어로 대답하며 나에게 매우 공격적으로 행동했습니다. 나는 그의 공격성에 반응하지 않았고 그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콘테 씨가 나에게 한 행동에 대해 좀 더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었고, 또 그렇게 했어야 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예를 들어, 그 후에 그와 개인적으로 이야기 하는것)

고소를 제기하고 검토해야 했던 것에 대해 FA와 규제위원회에 사과합니다.

 

-FA

투헬이 콘테의 악수 후 그를 지나쳐 가는데 당김으로써 콘테와의 대립을 부추긴 것은 투헬이라고 판단한다.

만약 투헬이 콘테의 손을 잡지 않았더라면 두 사람 대립과 뒤이은 큰 선수단의 대립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투헬이 보낸 서신의 내용으로는 행위가 정당화 되지않는다. 대충 하는 악수는 격렬한 축구 경기가 끝날 때 흔히 일어나는 일이고 악수를 할 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눈을 바라볼 의무는 없다.

투헬이 콘테에게 손을 잡고 눈을 바라보라고 한 것은 매우 도발적인 행동이었고 콘테는 그의 말대로 투헬과의 대립이 내키지 않았다. 콘테는 이러한 행동에 공격적으로 대응했지만 위원회는 상황을 고려할 때 그가 크게 과잉대응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콘테는 투헬의 손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은 후에도 여전히 화가 나 있었다. 콘테는 경기장을 떠나기 전 첼시 선수인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짧지만 뜨거운 대화를 한 것으로 보인다. 두 감독의 대결로 스태프, 선수들이 대거 모여 상황을 악화시킬 뻔했다고 말했다.

 

나중에 보고서는 덧붙였다. "콘테의 행동의 특정 측면이 부적절하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실제로 그는 많은 것을 인정했고,

위원회는 투헬이 이번 사건에 대해 크게 책임이 있다고 간주했으며, 이것이 그들에게 부과된 제재 수준에 명확하고 확실하게 반영되어야 한다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토마스 투헬-1경기 터치라인 금지 및 3만 5천 파운드 벌금 (약 5,500만원)

안토니오 콘테-1만 5천 파운드 벌금(약 2,400만원)

 

출처 : Antonio Conte and Thomas Tuchel's letters to the FA revealed as reasons given for ban and fines - football.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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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바르샤 4강 대전이 확정되고. 첼시 선수들은 한숨을 쉬지만. 드록바가 당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갚아줄게 있었지.' (첼시 vs 바르샤 희대의 오심 4강전)

 

 

- 바르샤와의 경기를 준비하는데, 당시 디마테오 감독은 이니에스타, 사비, 부츠케스 영상은 보여주면서. 메시의 영상은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무서워 할꺼 없어, 한 시즌에 겨우 90골 밖에 못넣는 선수야' 라면서 농담을 했고, 첼시 선수들은 긴장을 죽일 수 있었습니다.

 

 

- 4강전에서 2:0, 그리고 존테리의 퇴장. 사실 상 경기는 끝난 것 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과르디올라가 실수(전술적인 이유지만) 를 합니다.

 

 

바로 라인을 다시 내리지 않았던것.

 

 

그리고 램파드의 로빙스루 패스르 하미레스가 로빙 골로 1골을 기록합니다.

 

 

이때 램파드에게 공을 뻇겨 역습 찬스를 허용한건, 아이러니하게도 메시였습니다.

 

 

 

-- 경기가 끝난 후 몇몇 바르샤 선수들은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고 인터뷰를 합니다.

 

 

 

 

 

 

마테오와 첼시의 일화

 

 

 

디 마테오, 첼시를 울음 바다로 만들다첼시 수비수 라이언 버틀랜드가 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린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버틀랜드는 디 마테오가 경기가 시작하기 전 선수 가족들의 응원 메세지와

 

 

어린 시절 뛰던 모습을 담은 20분 분량의 비디오를 틀어줬고,

 

 

이에 선수들이 모두 감동을 했었다고 밝혔다.


버틀랜드는 잉글랜드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디 마테오

 

 

감독이 우리에게 깜짝 놀랄만한 선물을 줬다.

 

 

그는 갑자기 선수들을 모두 소집했고 거기에는 선수들을 위한 비디오가 준비되어 있었다.

 

 

몇몇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몇몇은 웃으면서 매우 즐거워하기도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버틀랜드는 이어 "비디오를 모두 본 뒤 감독은 나를 부르더니

 

 

비디오에 등장한 내 가족이 누구냐고 물어봤다.

 

 

그리고 이어서 '네가 선발이다'라고 말했었다.

 

 

많은 논란이 일어났지만, 이러한 큰 무대에서

 

 

나의 실력을 믿고 기회를 준 디 마테오 감독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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