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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2/12/27/arsene-wenger-statue-arsenal-ready-build-tribute-former-manager/

제레미 윌슨 2022/12/27

 

아스날은 박싱데이에 열린 홈 경기에 아르센 벵거가 스타디움으로 돌아 온 후 가능하면 내년 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외부에 아르센 벵거의 동상을 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스날은 벵거가 허버트 채프먼 전 감독, 티에리 앙리, 토니 아담스, 데니스 베르캄프를 이어 구단의 전설적인 영원한 존재가 되기를 원했지만, 벵거는 이번주 전 까지 경기장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벵거는 2018년 5월 아스날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인정했는데, 당시 새 감독이 자리를 잡는 동안 클럽에 남아있지 않는 것이 모든 측면에서 더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나이 에메리 시절에는 그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벵거의 전 주장 중 한 명인 미켈 아르테타는 이제 새로운 세대의 젊은 선수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정상으로 도달하였습니다.

 

아르테타와 함께 아스날의 전 부회장인 데이비드 데인은 최근 몇 달 동안 벵거의 에미레이츠 복귀를 독려해왔으며 월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벵거는 아스날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습니다.

 

벵거의 전 부인인 애니 브로스터하우스는 특히 임기 말년 동안 벵거가 아스날 감독직을 계속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헀던 아스날 팬들의 반응에 감동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들 사이에서 벵거의 지위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었고, 그가 복귀하기를 원하는 팬들의 압도적인 열망은 최근 아스날 서포터스 트러스트 회의에서 벵거를 아스날로 데려왔던 절친한 친구 데인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데인은 벵거가 22년간 감독을 맡으면서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FA컵 7회 우승, 20시즌 연속 4위를 기록하였지만 2018년 아스날과 그의 이별에서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벵거는 월요일 승리 후 드레싱 룸에 방문하여 선수들과 사진을 찍었고 아르테타는 앞으로도 벵거를 더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벵거의 사임 이후 벵거의 03/04 인빈시블 팀의 미드필더인 에두 가스파르가 스포르팅 디렉터로 있는 등 중요한 직위에 있던 사람들이 교체되었습니다.

 

벵거의 복귀에 대해 아르테타는 "저는 이 과정에 참여했지만 그가 필요한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여기에 남아 기꺼이 우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개인적으로 제 커리어와 경기를 접근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이 클럽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벵거는 현재 피파의 글로벌 개발 책임자이지만, 감독으로 1235경기를 치룬 후 아스날은 "life and death"가 되었고 "아직도 나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벵거는 아스날을 떠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의 감독 제안을 받았지만 아스날과 경쟁하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었기에 모두 거절하였습니다. 또한 벵거는 아스날에 있는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제의도 거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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