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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헨더슨과 파비뉴는 지난 몇년간 확실히 빅매치들에서 선발로 출전했었지만, 지난 주말 보여주었듯이 이제는 그렇지 않다.

 

 

가끔은, 행동이 말보다 많은 것들을 보여준다.

 

위르겐 클롭은 이번 시즌 그의 팀에서 모두에게 명백하게 보이는, 리버풀의 "미드필드의 문제점"이 

사실은 미드필드의 문제점이 전혀 아니며, 팀의 구조, 모습, 자신감에 영향을 주는 다른 이슈들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팀 선발은 다른 것을 이야기해주며, 만약 여러분이 헨더슨이나 파비뉴라면 이제 걱정해야할 시기이다.

 

여섯달 전에, 이 두 선수중 하나가 빅6를 상대로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있을 것이란 생각은 

이상하게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안필드에서 상황은 바뀌고 있으며, 좋은 쪽으로 바뀐게 아니다.

 

토요일에 둘이 합쳐 레즈에서 700경기에 가깝게 출장한 선수들이 한가로이 쉬고있는 반면, 

18살의 스테판 바세티치가 그의 첫 프리미어리그 선발출전을 하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만료될 것이며, 

현재 다른 구단들과 사전접촉하여 협상할 수 있는 나비 케이타가 8개월만에 첫 리그 선발출전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것이 클롭에게서 나온 이야기이며, 어떤 식으로 해석하든 간에 아마 그의 선택에 

그 누구도 진정 의문을 제기하진 못할 것이라는 점이 사실이 어떠한지 이야기해준다.

 

 

 

헨더슨과 파비뉴의 활약은 너무 기복이 있었고, 너무 형편없었으며, 이 두 선수중 한명이라도 포함하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이든 필요로 하는 침체된 시기의 리버풀에게 위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클롭은 4일전에 울브스를 상대로 FA컵 1-0승리때 선발했던 세명의 미드필더인 바세티치, 케이타, 티아고 알칸타라를 

또다시 첼시전에 선발출전시킨 후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우리는 조밀했고, 함께했으며, 공을 잃었을때 경합들을 이겨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것은 리버풀 팀이 필요로하는 아주 기초적인 요구사항으로 들리지만, 그것이 구단이 현재 있는 위치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위이며, 그들이 했던 것중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지금 '태클'과 '가까이 붙는 것'과 같은 일들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클롭은 힌트를 얻었고, 티아고는 일요일의 소득없는 무득점 무승부 이후에 이렇게 주장했다. 

지난 시즌의 드라마, 4개의 정상을 차지한다는 영광을 쫓느라 소모된 에너지가 이번 시즌 리버풀의 경기력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21-22시즌에 각기 55경기와 48경기를 뛰고 지금은 망가진 것처럼 보이는 헨더슨과 파비뉴에게는 그것이 더 명백해 보인다.

 

 

 

그러한 관점에서 최근에 브라이튼에게 패배한 것은 새로운 저점이다. 

헨더슨과 파비뉴는 그 경기 선발로 뛰었고, 겉으로는 두명의 6번으로 3-4-1-2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그러나 너무 쉽게 제쳐졌으며, 그러한 일이 너무 자주 일어났기에 이러한 전술변화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 이들은 거의 없었다.

 

그들은 레즈가 2-0으로 뒤쳐지고 있던 69분에 교체될때까지 뛰었다. 그들의 경기력만 보았을때, 그들은 후반전이 되기전에 

교체되지 않아 운이 좋았을 지경이며, 이번 주말 이 둘중 한 명이라도 다시 선발 11명에 돌아온다면 놀라운 일일 것이다.

이번에는 FA컵에서 리버풀은 다시 아멕스 구장을 방문하게 된다.

 

 

 

클롭은 최근에 그는 과거에 이야기된 선수들에게 "너무 의리를 지킨다"(too loyal)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다가올 몇달동안 진실은 어떠한지 보게될 것이다. 여름에 미드필더 개체가 기대된다, 

하지만 그가 성공에서 신뢰했던 몇몇 병사들을 희생하고자 할 것인가?

 

우리는 이미 그가 31살의 로베르트 피르미누를 적어도 1년은 더 보유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지난주에 그는 이번달 초 37살이 된 제임스 밀너가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2021년 여름에 헨더슨에게 새로운 4년 계약을 맺도록 밀어붙인 것도 클롭이었고, 그리고 이번 시즌 경기장에서 그의 고전을 볼때, 

그는 확실히 그가 받을만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받았다. 현실은 그가 6월이면 33살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것은 그가 더이상 그를 강도, 에너지, 그리고 엄격한 규율의 기초를 만들며 측면에서 엄청난 자산이 되었던 것들을 

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있고, 그의 나이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파비뉴 역시도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이 브라질인은 헨더슨보다 3살이 어리다. 그러나 그는 확실히 하향세에 있는 선수로 

보이거나, 아니면 적어도 최근 몇년간 세워진 엄청난 기준들을 유지하기에 고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명한 진공청소기의 이름을 따서 '다이슨'이라고 불렸던 이 남자는 지난 몇달간 충전이 필요한 것처럼 보였다.

 

 

 

이번시즌 이미 파비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첼시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있었다. 

반면 헨더슨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한 경기에서 교체투입되었다.

그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여러분이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밀너, 바세티치, 케이타, 하비 엘리엇과 같은 선수들이 

대신 선발출전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르게 보인다. 그들은 엘리트 선수들이었으며, 이미 많은 것들을 이뤄냈다. 

하지만 현재 그들은 몇 마일은 그로부터 멀어져 있다. 그들이 구단의 미래의 일부가 되려면 빨리 성장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혼자가 아니다. 보여주듯이 리버풀은 1군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수 있는 11명의 선수가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이름 옆에 별표가 띄워져 있다. 밀너,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은 

이번시즌 말에 모두 계약만료가 되며, 커티스 존스는 부상으로 고통받고 5월 이후 단 한경기 리그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아르투르 멜루는 유벤투스로부터 8월에 충격적인 임대를 한 이후 1군무대에서 단 13분만 뛰었다. 

엘리엇과 파비오 카르발류는 명백한 재능들이지만, 둘 모두 공격진에서 뛰는 것이 더 적합해 보인다.

바세티치는 아직 10대이며, 더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를 줘야지, 모든 대회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되던 팀의 미드필드를 

하나로 합치라고 요구받아서는 안된다.

 

스페인인은 확실히 최고의 선수이다, 하지만 가끔 그는 보호받아야할 때가 있다. 

육체적으로 그는 일주일에 2번이나 3번씩 90분을 뛸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클롭이 가장 선호하던 세명의 선수는,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출전했었고, 

이번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발출전했으며, 풀럼에게 끔찍한 전반전 분위기를 가지고 왔다.

파비뉴, 헨더슨 그리고 티아고 이 세명. 티아고는 그의 수준과 가장 가까이에서 머무르는 선수지만, 

그조차도 부진하거나 부상들로 고전했고, 4월이면 32살이 된다. 그를 가지고 미래를 짜는게 맞지는 않지 않겠는가?

 

리버풀은 확실히 그들의 모든 자원을 이번 여름 주드 벨링엄에게 몰아넣을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스타가 온다고 할지라도, 혼자서 모든 문제점들을 고칠수 없으리라는 것이 빠르게 확실해지고 있다.

 

이 팀은 최소한 2명, 가능하다면 3명의 최고의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

 

만약에 파비뉴나 헨더슨중 한명이나 둘 모두가 그들이 어떤 선수였는지를 다시 기억하고, 

그들이 가능했던 것들을 다시 한다면 이 문제들을 엄청나게 해결해 주겠지만 말이다.

그 무엇보다도 클롭의 팀의 심장을 망가뜨린 것은, 이번 시즌 그들의 부진이다.

 

 

https://www.goal.com/en-us/news/end-era-liverpool-henderson-fabinho-struggles-klopp-big-calls/blt6bca5000f2001a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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