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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은 한때 실제로 티벳승려가 되려고했지만 주위의 만류로 그만두었던 적이 있을정도로


<친티벳>성향의 배우인데 성룡, 견자단 등의 <홍콩출신>연예인들 조차


친중,반티벳,반홍콩의 길을 걷는반면 이연걸은 <중국본토 출신>임에도 그들과는 다른길을 걷는다는점이


굉장히 의외라는 반응도 많습니다


티벳을 탄압하던 중국정부의 행동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이연걸은 티벳인들을 존중하고
티벳불교에 심취하며 달라이 라마를
주기적으로 만나고
티벳스님들께 가르침을 받습니다


이런행동들은 티벳탄압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정부의 심기를 불편하게하는 행동이지만
용기있게 맞서 나갑니다

일반적인 중국인에게서는 보기힘든 모습이라 이연걸의 행동은 많이 파격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성룡같은 경우 티벳인을 헐뜯고 비난했었죠


이연걸은 티벳불교를 열심히 공부하고 티벳의 스님들로 부터 꾸준히 가르침을 받으면서
어릴때부터 당한 중화사상의 세뇌교육으로 부터
많이 벗어나게 된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연걸은 티벳의 '켄포 츌트림 로드로(Khenpo Tsultrim Lodrö)'스님을 스승으로 가르침을 받고 수행하며
명상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병을 극복하기 위해 스승인 '켄포 츌트림 로드로(Khenpo Tsultrim Lodrö)'스님이 800시간을 명상할 것을 권했다며

“처음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800시간의 명상을 마쳤고, 이제는 3000시간의 명상을 하라는 스승의 말씀에 따라 계속 정진하고 있다”
고 밝힌 이연걸은

"나는 항상 세상이 무엇인지,
삶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라며 오랜시간동안 고민해왔던
것들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출처 : 이종격투기 '오봉숙'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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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속편을 단연코 거부했던 감독이 생각을 바꾼 이유


2018년에 대히트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속편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이번 주말에 드디어 일본에서도 개봉된다. 앞서 공개된 미국에선 당당히 1위로 데뷔. 2주차에는 2위로 떨어졌지만, 3주차에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Rottentomatoes.com에서 신선도 91%로 비평가들의 평가도 무척 좋다.


뜻밖에도 감독 겸 각본가인 존 크러진스키도 주연 여배우인 아내 에밀리 블런트도 속편을 만드는 것에 크게 반대했다. 첫 부부 공동 작업에 예상치 못한 대성공을 거둔, 굉장한 경험을 한 두 사람은, 그것을 특별한 것으로 남겨두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는 그 어느 때보다도 속편, 시리즈화를 중시하고 있다. 이미 생겨난 지명도를 이용해야 위험을 줄이고 승산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1,700만 달러라는 알뜰한 예산으로 제작돼서, 전 세계에서 3억4,000만 달러나 벌어들인 성공작을 그대로 방치하다는 건 스튜디오로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업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는 크러진스키는 창조자인 본인 없이 스튜디오가 속편을 위해 새 감독을 물색한다 해도 화를 내지 않았다고 한다.


“저는 스튜디오 측에 ‘행운을 빕니다.’라고까지 말했죠.”라고 밝힌 크러진스키. 하지만 “성공했으니 무조건 속편을 만든다는 자세는 개인적으론 싫어요. 그건 관객의 입장에서 공정하지 않다고 봐요.”라고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속편을 만들 생각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또 있었다. 소리에 반응하는 괴물들이 공격해 온다는 설정을 지닌 이 공포영화는, 블런트와의 사이에서 두 어린 딸을 둔 크러진스키에게 있어서, ‘무슨 일이 생기든 내 아이를 지키겠다.’는 개인적인 다짐을 담은 작품이었던 것이다.


“공포영화인데 의외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지만, 저에게 있어선 딸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였어요. 저는 진정으로 열정을 느끼는 것 외에는 만들 수가 없어요. 첫 번째 영화는 저의 마음가짐을 듬뿍 담은 작품이었죠. 그 이상으로 개인적인 것을 만드는 건 불가능할 거라 여겼죠.”

 


하지만 1편과 같은 지점에서 속편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1편 마지막에 크러진스키가 연기한 ‘리’는 스스로 희생하게 된다. 리는 더 이상 자식들을 지킬 수가 없다. 하지만 평범하게 살아간다 해도 그런 날이 언젠가 반드시 올 거란 걸 크러진스키는 깨달았다고 한다.


“아버지 리는 ‘내 곁에 붙어있어라. 그러면 괜찮을 거야, 라며 아이들을 안심시키려 했죠. 하지만 마지막에 그는 그 약속을 못 지키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인 이상 그 일(아이들과 떨어지는 것)은 언젠가 어디선가 일어나게 되죠. 아이가 대학에 들어가서 자취를 할 때나, 결혼을 할 때 등. 우리 모두는 언젠가 아이들과 헤어져서 각자 살아가게 되죠. 영화에 나오는 두 아이들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어떻게 마주할지? 그것을 통해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보호받던 환경에서 떠날 수밖에 없는 그들은 어떤 세상을 직면하게 될지? 저에게 있어서 단순한 속편이 아니라, 같은 이야기의 연장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서 크러진스키는 머릿속에서 스토리를 짜기 시작했다. 주연을 맡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드라마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을 촬영하면서도 줄곧 생각해 오다가, 스토리를 확정한 뒤, 3주 동안 단숨에 각본을 완성시켰다.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의 방향성에 블런트도 대찬성해서, “그런 영화라면 꼭 만들어보자”며 한껏 들뜬 기분이 됐다.


속편을 만들 때 넣어보려 했던 또 다른 아이디어는, 괴물들이 지구에 쳐들어온 날의 상황을 그리는 것이다. 1편에선 그 부분이 설명되지 않았지만, 속편에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침공한) 첫째 날부터 시작된다.


“1편을 본 관객들이 ‘첫째 날은 어땠을까?’, ‘(리의 가족들 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라고 말하는 걸 듣고서 ‘바로 그거야’라고 생각했죠. 저도 그 부분이 궁금하다 싶어서요. 첫째 날이 어땠을지 하는 부분은, 사실 1편을 만들 때부터 상상을 펼쳐 봤어요. 그 장면을 넣어볼까 생각도 했죠. 그렇게 안 한 건, 관객들을 한 가족의 세계로 단번에 뛰어들게 하고 싶어서였어요. 속편을 통해 마침내 첫째 날을 보여줄 기회를 갖게 됐죠.”

 


그런데 괴물들은 어떻게 지구에 온 것일까?


하지만 이번 영화에 나오는 첫째 날 장면에서도 괴물들이 어디서 어떻게 지구에 온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물론 크러진스키에겐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있다.


“괴물들이 태어난 곳은 빛이 없는 새카만 곳이죠. 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진화 과정에서 그들은 눈을 볼 수 없게 된 거예요. 대신에 소리에 과민하게 반응해요. 그리고 과거에 만들어진 외계인 관련 작품들에선 외계인들이 지성을 가진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서, 다르게 표현하고 싶기도 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땅 위에도 지성이 없는데도 아주 위험한 생물이 존재하잖아요. 지성이 없는 그들은 자의로 지구에 온 게 아니에요. 뭔가 큰 폭발 같은 것이 일어나서 지구에 떨어진 거죠. 그들은 말하자면 기생충 같은 거예요. 우주선을 만들 능력은 없어요.”


이 무서운 괴물은 속편에서도 맹위를 떨친다. 그리고 그들은 앞으로도 계속 날뛸지도 모른다.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속편을 만드는 게 당연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만든다면 어디까지나 자연스러운 발전이어야만 하죠.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저한테 다음편의 아이디어가 있어요. 이번 작품에 다음편과 연결될 수 있는 이스터에그가 숨겨져 있죠. 저는 이 세상에 대해 고민하는 걸 좋아해요. 이 세상에서 다른 뭔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말이죠.”


속편도 대성공한 현재, 다음편도 분명 기대가 된다.

 

 

출처 : 익스트림무비 'golgo'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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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링컨 센터에서 복원된 [화양연화] 상영회가 열렸습니다.

이를 통해 왕가위 감독과 가진 링컨센터 인터뷰에서 감독은 원래 자신이 구상했던  엔딩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 내가 생각했던 원래 엔딩은 양조위가 싱가포르로 가게되고 장만옥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그녀에게 상실의 아픔을 갖게 한다. 그녀는 결국 싱가포르에 가서 그를 찾아 만나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아침 그는 그녀에게 " 나는 너에게 복수하려고 너와 잤어. 너는 내 아내와 다를게 없음을 증명하고 싶어서 이렇게 했어. 그리고 너는 걸레야' 라고 말한다. 그녀는 이말을 듣고 크게 상심한다. 그리고 나서 몇년이 지난후 70년대가 되어서 그는 홍콩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핑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고 결혼 피로연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녀는 아이를 데려왔지만 그 아이가 그(양조위)의 아이라는것을 말하진 않는다. 영화 마지막에 관객들은 그의 후회를 느끼게 된다. 그는 시간이 그렇게 흘렀음에도 여전히 장만옥을 사랑하고 있지만 그녀와 다시 절대 함께 하지 못할것임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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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 이 목걸이 때문에 죽었어” - 극의 시작

 

극 후반, 에스텔라의 장례식 장면에서

크루엘라가 에스텔라에게 보내는 긴 인사가 영화의 첫 시작에서부터 등장합니다.

 

“난 이 목걸이 때문에 죽었어”

 

여기서 목걸이는

유품 상자의 열쇠가 된, 엄마가 가보로 전해준 목걸이

이 대사는 결말을 넌지시 알려주며 다크한 분위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2. “난생처음으로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된 순간” - 아수라장이 된 파티장에서

 

아주 잠깐만 구경만 하고 싶었지만, 파티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어린 에스텔라.

달마시안을 피해 구조물을 그네 삼아 주위를 돌아보며 내가 진정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신을 얻는 장면

 

슬로우 연출도 좋았고, 이 장면은

나도 비슷하게 겪었던,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도 있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 뭉글했습니다.

 

 

 #3. “이건 걸작이야” - 쇼윈도 앞 모여든 군중들

 

밤늦게 남아 점장실 청소를 하던 에스텔라가 그의 술을 꺼내먹고

“널 이렇게 둘 수 없다”며 리버티 백화점의 쇼윈도를 갈아치우는 장면

 

현대 미술 작품같은 쇼윈도에 한번 감탄,

이를 본 남작 부인이 점장에게 “쟤 디스플레이는 10년간 최고야”라고 일침하며 에스텔라를 캐스팅하는 장면이 통쾌했습니다.

 

 

 #4. “불 있나요?” - 크루엘라의 등장

 

남작 부인이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에스텔라는 파티에 가면 안돼, 대신 갈 사람이 있지”라며 파티 속 진짜 자신, ‘크루엘라’를 드러내는 장면 

 

사진 기자 아니타의 펜 자국 마저

“다른 색은 용납 못해”라며 남의 가방을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는 남작 부인

그런 그녀에게 보란 듯이 빨간 드레스로 흑백 파티의 드레스코드에 도전하는 크루엘라의 등장!

 

 

 

 

- 네가 디자인한 옷이야?

- 당신 작품, 65년 윈터 컬렉션

- 어쩐지 마음에 들더라

- 좀 손봤어요.

- 내 관심을 끌고 싶었던 것 같은데, 원하는게 뭐야?

 

 

 #5. ”딴사람은 신경쓰지마. 타인은 방해물일 뿐이야. 

       방해물에 신경쓰다보면, 패배한다고.“

 

코로나 시국, 크고 작은 다양한 갈등 속 혐오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어쩌면 남작 부인처럼, 아니면 크루엘라처럼 살고 싶기도 하다.

그래서 그들의 행동(물론 남작 부인은 아님)이 통쾌해 보이고 속이 시원해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스트레스가 풀렸습니다.

 

이 대사는 나에게 남의 신경 쫓지 말고, 나 자신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나의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서는 때로는 그들처럼 정해진 목표를 쟁취하기 위해 대담하고, 영리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6. “이런 망할..!” 

 

 

남작 부인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선보일

에스텔라의 드레스 비즈들은 사실 나방 알이었고, 그 덕(?)에 쇼 전, 감금해 둔 드레스가 모두 엉망이 돼 버린 장면

 

 

에스텔라는 허술하지 않지.

일부러 CCTV 잘 보이는 쪽에서 스케치한거겠지?

사실상, 남작 부인 vs 크루엘라가 아니라 에스텔라 vs 크루엘라였는데,

나방으로 한 방 먹이고 밖으로 손님들을 유인한 후

공연과 함께한 크루엘라 크루의 패션쇼는 정말이지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매력적인 조연들

 

 “제 딸 자퇴시킬게요.” - 캐서린

천재보다 천재를 키워내는 것이 더 힘든 법이라는 대사에 공감합니다.

에스텔라의 재능을 알고, 서포터해주는 모습이 좋았던, 지혜로운 캐서린.

 

 “가족 카드를 쓰네” - “재스퍼 & 호레이스

에스텔라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준 친구들

 

 “평범하다는 소리는 내게 제일 큰 모욕” - 에티

예술이란 뜻의 에티. 목소리도 너무 좋고, 대사도 좋았습니다.

 

 

 

쿠키영상에는 크루엘라의 달마시안이 새끼를 낳아 아니타 달링, 로저의 집에 선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101마리 달마시안의 주인공들이죠. 

 

이렇게 퍼즐을 맞춰나가는게 영화를 보는 즐거움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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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에 나오는 '101 달마시안' 애니메이션 및 글렌 클로즈가 출연한 실사 영화 두 편에 나오는 소소한 정보들

 

 

 

서로 닮은 개와 개주인 모습

 

 

호라스와 재스퍼가 밴에서 길거리에 걸어가는 긴 머리의 개와 주인을 보며 닮았다고 하는 씬은

애니메이션에서 가져온 씬으로 애니메이션에서도 위의 사진처럼 긴머리 주인/긴머리 개 모습이 나오고 그외

다양하게 서로 닮은 개와 개주인 모습들이 등장

 

아니타 본명은 실제로 아니타 달링 

 

 

크루엘라의 어릴적 친구였던 아니타는 원래 애니메이션에서는 로저 (이번 영화에서는 변호사로 나온 캐릭터)와 결혼해서 그의 성을 따서 아니타 래드클리프로 불리지만 아니타의 원래 성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아니타와 크루엘라가 어릴적 처음 만나는 씬에서 크루엘라가 'Anita, darling'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순 '귀염둥이 아니타'라고 부른게 아니고 실제 그녀의 원래 성은 달링이라서 아니타 달링으로 부른것이다.

 

TV보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개와 인간들 

 

 

애니메이션에서 특이한 점은 모든 개와 인간들과 개와 인간들이 TV 보는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달마시안들은 특히 히어로 개가 주인공인 '썬더볼트' 시리즈를 좋아했고 호라스와 재스퍼는 범죄 시리즈인 'What's My Crime'을 주로 본다

 

이번 영화에서는 호라스가 특히 축구경기(토트넘 경기 등등)를 주로 보는데 달마시안들도 함께 즐겨서 TV 를 틀어서 개들이 TV에 집중하게 만들어 도망치지 못하게 한다.

 

오리지날 크루엘라 글렌 클로즈 오마쥬 

 

 

 

영화 마지막에 크루엘라가 바로네스의 파티에 참석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크루엘라 모습을 하고 오라는

지침을 주는데 여성들이 하고온 모습들은 엠마 스톤의 크루엘라 보다는 25년전 글렌 클로즈의 크루엘라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해 그녀를 오마쥬 

 

Hell Hall 이름 

 

 

영화 마지막에 크루엘라가 바로네스가 살던 집의 이름을 Hellman Hall에서 man을 떼고 Hell Hall로 바꾸는데

이 이름은 실제 '101 달마시안'에 나오는 그 건물의 실제 이름이다 

 

 

엔딩 크레딧씬의 두 달마시안 

 

 

엔딩 크레딧씬에 크루엘라가 아니타와 로저에게 선물하는 달마시안인 Perdita와 Pongo는 바로네스의 달마시안 Genghis가 낳은 달마시안으로 실제 '101 달마시안' 애니메이션에서 이 두 달마시안이 메인 캐릭터로 등장했다. 향후 속편이 나온다면 주요 캐릭터로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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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크림 절도 혐의 구속은 사실이다 

 

 

후버 FBI 국장이 햄튼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구속할것을 명령하자 실제로 햄튼이 71$어치의 아이스크림을

훔쳤다고 혐의를 덮어 구속하였다. 당시 아이스크림 트럭 가게 주인은 햄튼이 훔쳤다고 진술했지만 주위 다른 많은 사람들은 그가 아니었다고 확인 하였다.

 

* 빌 오닐은 햄튼의 운전수가 아니었다 

 

 

FBI는 빌 오닐이 햄튼과 가까와지게 해주기 위해 오닐의 제안대로 그에게 차를 주어서 햄튼의 운전수가 되는것으로 나오는데 사실이 아니다. 오닐은 흑표당 조직내에서 열심히 일하고 신망을 스스로 쌓아서 결국 햄튼의 신뢰도 얻고 이후 보안담당 책임자가 된다.

 

* 햄튼은 백인 '젊은 애국자들' 을 실제 설득했다

 

 

영화속 햄튼이 젊은 백인들로 구성된 '젊은 애국자들' 을 설득해서 그가 시작한 '레인보우 연합' (흑인, 히스패닉, 백인등)에 참여하도록 실제 설득해서 범 항거 운동을 시작했다 .

 

* 라이벌 갱 조직 '크라운'은 허구다 

 

 

햄튼이 영화에서 라이벌 갱 조직인 '크라운'의 리더를 만나 그들과 연합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사실이다. 실제 '크라운'이라는 조직은 없고 만들어낸 이름이지만 햄튼이 당시에 라이얼 조직들과 연합한것은 맞다. 

 

* FBI가 블랙 팬서를 모함하는 전단지를 배포한것은 사실이다

 

 

영화에서 흑표당 라이벌인 '크라운'에게 뿌려진 전단지에 들어있는 흑표당 모함 및 크라운을 욕하는 내용들은

실제로 FBI가 당시 흑표당을 모함하고 라이벌 조직간 대립을 조장시키려고 실세 수행한 사실이다.

 

* 조지 샘스 플롯은 허구다 

 

 

영화에서 흑표당 멤버인 조지 샘스가 자신의 지부에 있는 밀고자인 래클리를 죽인 혐의로 도망쳐와서

시카고 흑표당 본사에 와 있는 것으로 나오고 실제 밀고자는 자신이었고 FBI를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나온다. 

 

실제로는 샘즈는 FBI를 위해 일한것은 맞고 래클리를 죽인 혐의에 대해 바비 실('트라이얼 오브 시카고'에 등장하는 흑표당 중심 멤버)이 죽였다고 증언도 했다. 하지만 샘스는 바비 실의 살인 혐의가  나온 이후에야 FBI와 협락하기 시작했다. 

 

* 빌 오닐이 폭력적인 항거를 원한건 사실이다 

 

 

영화에서 오닐이 FBI와의 관계를 끊으려고 햄튼을 부추겨서 시청에 폭력적인 폭발물 설치등을 강하게 요구하는데 이는 사실이다.  오닐은 당시 더더욱 폭력적인 운동을 주장했지만 햄튼과 다른 멤버들이 적극 반대했다. 

 

 

* 오닐은 진정한 흑표당 멤버가 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다

 

 

오닐의 FBI 담당자 (제시 플레먼스)가 오닐에게 '당신은 진정한 흑표당 멤버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는거 같다' 라고 슬쩍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면서 오닐이 흑표당에 동화되는듯한 톤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오닐은 전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후회가 없다고 진술했고 흑표당에서 한 일은 철저히 일이었고

그들에게 공감이나 동감을 한적이 없었다고 진술하였다.

 

* 햄튼 자택 습격은 사실이다 

 

 

영화에서처럼 햄튼 자택을 습격했고 경찰은 총 100발을 쐈고 흑표당은 단 한발만 쐈다. 경찰이 말한대로 흑표당원이 먼저 쏜게 아니고 경찰이 먼저 마크 클라크에게 쏘자 클라크가 단 한발을 쏘고 죽었다. 

 

또한 경찰은 약 먹고 자고 있던 햄튼을 죽이기전 온갖 욕과 쌍말을 한후 죽였다고 확인 하였다.

 

* 두 주인공 실제 나이 

 

 

프레드 햄튼과 빌 오닐의 실제 나이는 당시 각각 21살(햄튼)과 17살(오닐)이었다. 햄튼역 다니얼 칼루야는 31살이고 오닐역 라키스 스탠필드는 29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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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배우가 A24.COM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담배, 잠 자는것이 취미라고 하는등 다양한 테마의 인터뷰

 

담배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빠듯한 일정속에 시간이 나면 나는 혼자서 담배를 핀다. 나를 힐링시킨다. 사람들이 내가 전자담배를 피는것으로 알지만 

나는 실제 담배를 피고 있다. IQOS라고 불린다. 일본과 한국에만 있는 것이다 

 

하루종일 침대에 있는것이 내 즐거움이고 취미다 

 

하루종일 침대에 있는것이 내 즐거움이고 취미다. TV를 보거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조는것도 좋아한다.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게 좋다. 요즘 자가격리를 즐기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미안하긴 하지만 쉴수 있어서 좋다. 아무도 만날 필요도 없다. 그냥 집에 24시간 침대에 있을수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침대에서 말이다. 

 

나는 와인을 많이 마신다. 

 

매일은 아니지만 쵤영후에 피로를 풀기위해 마신다. 화이트 와인을 마신다 

 

미드 '아웃랜더'가 최고다 

 

친구가 계속 보라고 하면서 보채서..말하기 부끄럽지만 '아웃랜더' 정말 즐겨보고 있다. 웃기는건 나는 시간여행이나 폭력이나 섹스도 좋아하지 않지만 이 드라마와 사랑에 빠졌다. 시즌 5까지 다 봤다. 

 

 

음주나 마약이나 도박에 돈 쓰지 말라 

 

나는 대개 좋은 친구들에게 저녁을 사주면서 와인을 마시거나 내가 입을 옷을 산다거나 하는데 돈을 쓴다. 나는 구식이고 30-40년간 입을수 있는 비싼 옷을 사곤한다. 아직도 40년된 옷이 있다. 

 

 

내 두 아들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해줬다

 

싱글맘이 되었고 그 이후 진정한 배우가 되었다. 처음부터 영화나 극장에 빠진 사람이 아니다. 우연히 배우가 되었다. 21살때 데뷔작인 '화녀' (1971)에서 유명해졌고 당시에는 내가 아주 대단한 여배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후 결혼을 했고 이혼했고 싱글맘이 되었다. 살아남고 두 아들을 키우기 위해 무슨 역이든 다 했다. 결국 내 두 아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나는 닐 다이아몬드를 사랑한다. 

 

이상하게도 닐 다이아온드가 한참 유명했던 70년대에는 그의 노래들이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별로 안 좋아했다. 당시에는 사이먼과 가펑클이나 비틀즈를 좋아했다. 하지만 우연히 그의 노래를 들었었고 갑자기 이제 70살이 넘어서 그를 다시 좋아하게 되었다. 그의 앨범들도 샀다. 내 친구들은 모두 전문 피아니스트이거나 바이올리니스트인데 그래서 그들 공연에 간다. 그들은 내가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고 그 음악에 대해 잘 아는 것으로 아는데 그렇지 않다. 나는 그들의 공연을 단지 즐길 뿐이다. 나는 팝송을 좋하한다. 

 

나는 노래방에 안간다 

 

나는 전형적인 한국인이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노래를 못한다. 나는 실제 한번도 노래방에 간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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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즈에 의하면 '오스카 선두주자 '노매드랜드'가 아마존 묘사 논란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하며 영화속 아마존의 근무환경 묘사가 그릇되게 보여진다는 비난으로 영화가 뒤늦게 오스카 시상식을 앞두고 힘들어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오스카 선두주자로서 많은 사람들이 유독 눈에 불을 켜고 보아서 그런것도 있고 예전부터 간간히 나오던 지적이 좀더 확장된 상황이라고 하며 영화 자체에 대해 호평이 많지만 일각에서는 이 영화가 긱 이코노미 (Gig Economy - 일반적으로 기업 또는 사용자가 각자의 필요에 따라 임시로 계약을 맺은뒤 노동력을 충원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경제 형태 ) 의 적나라한 상황을 묘사해야 하고 특히 아마존의 창고에서 일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열악한지에 대한 환경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그릇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비판 하였습니다.

 

아마존이 '계절성 캠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끔 유도하고 임시직들의 노동을 이용하면서 알고리듬에 의해 철저하게 목표치를 정해놓고 반복적인 노동 및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노동자들이 힘겹게 일하고 있다고 그동안 노조나 언론등에서 주장 및 보도한 사실들이 영화에서는 보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이에 대해 오랫동안 근무 환경의 열악함 지적에 공식적으로 부정해왔지만 북미 창고 근무자를 위한 인력 수급 업체들의 관계자들애 의하면 2019년 창고 작업자들의 부상건수를 조사해보니 아마존 창고 작업자들의 부상건수가 다른 업체들 건수보다 2배가 높았다고 결과가 나왔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 영화에서는 창고 작업자들중 한명인 주인공의 개인적인 성찰의 여정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보여주지만 그 이면에 실제 작업자들이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면서 부상을 수시로 당하고 아주 위험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간과한다" 고 언급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노매드랜드' 제작진들은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이 영화 촬영을 위해 실제 네바다주 아마존 창고를 빌려서 허가를 받아 촬영을 했고 촬영이 시작된 이후에는 작업자들의 임금이 시간당 15달러로 올라갔다고 전하며 영화속 노매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열악함을 최소화 시켜 보일 생각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이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본주의으 피해자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영화를 호평하는 영화 평론가들은 ' 이 영화는 아마존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한 영화가 아니고 한 개인의 성장이자 성찰 이야기가 메인 테마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건 없다' 고 하면서 만약 그럴거면 아마존 근무환경에 대한 실상을 영화로 따로 만들면 될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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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를 대표하는 배트맨과 슈퍼맨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외에도 원작 코믹스에서 여러 차례 서로 대결한 적이 있는데요. 그중 가장 인상적이라 생각되는 대결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랭크 밀러의 '다크나이트 리턴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노블 '다크나이트 리턴즈'입니다. 은퇴했던 중년의 배트맨이 다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다크나이트 리턴즈'가 '배트맨 대 슈퍼맨'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요소는 바로 배트맨이 슈퍼맨과 대결할 때 착용하는 갑옷인데요. 하지만 이 작품에서 이 둘은 왜 대결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배트맨이 은퇴를 한 수년 간 슈퍼맨은 미국 정부의 부하가 되었고, 슈퍼히어로가 아닌 정부에게 이용만 당하는 상태가 됩니다. 배트맨이 다시 자경단 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이런 불법적인 행위가 자신의 위상에 누가 될까 우려한 미국 대통령은 배트맨을 처리하라고 슈퍼맨을 보내게 되죠. 배트맨은 강력한 갑옷을 착용하고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서 슈퍼맨과 맞서는데요. 슈퍼맨과 배트맨은 상당히 폭력적이고 잔인한 대결을 펼치게 되고, 둘 다 심한 부상을 입은 채 가까스로 배트맨의 승리로 마무리가 됩니다. '다크나이트 리턴즈'의 하드코어한 분위기에 맞게 치열한 대결을 보여주었고 많은 팬들에게 지지를 받는 대결입니다. 또한 희망의 상징인 슈퍼맨이 정부의 꼭두각시가 된다는 스토리는 많은 독자들에게 이 대결을 각인 시키기에 충분했죠.

 

 

 

제프 로브, 짐 리의 '배트맨: 허쉬'

 

수많은 슈퍼히어로와 슈퍼빌런이 등장하는 제프 로브와 짐 리의 '배트맨: 허쉬'입니다. 여기서 슈퍼맨과 배트맨이 대결하는 이유는 바로 슈퍼빌런 포이즌 아이비 때문입니다. 포이즌 아이비의 능력 중 하나는 바로 정신 조종인데요, 슈퍼맨이 이 능력에 걸려들게 되어 악인이 되어버리고 배트맨이 막아야 되는 상황에서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런 사태를 대비해 슈퍼맨이 배트맨에게 맡겨둔 슈퍼맨의 약점인 크립토나이트를 이용해 배트맨은 폭주하는 슈퍼맨을 제압하게 됩니다.

 

슈퍼히어로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슈퍼맨이기 때문에 그와의 대결은 항상 위험천만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정신 조종을 당한 상태에도 사람을 해칠 수 없다는 슈퍼맨의 정신력 덕분에 배트맨이 성공적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마크 밀러의 '슈퍼맨: 레드 선'

 

마크 밀러의 '슈퍼맨: 레드 선'은 상당히 독특한 그래픽노블인데요. 슈퍼맨이 미국이 아닌 1930년대 러시아에서 자라게 된다는 설정으로, 색 다른 슈퍼맨과 캐릭터들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슈퍼맨: 레드 선'은 슈퍼히어로가 정치적 신념하에 행동을 하게 된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지는 지를 핵심으로 두고 있는 그래픽노블입니다. 슈퍼맨은 스탈린과 동맹을 맺은 사이이며, 소비에트 연방의 군사력을 상징하는 인물이 되는데요. 사람들을 보호하는 슈퍼히어로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는 소비에트 연방의 편에 서서 정치적 신념의 차이로 미국과 대립하게 됩니다.

 

 

미국 편에 서는 인물은 바로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터인데요. 이 작품에서 그는 악인이 아닌 미국을 대표하는 영웅으로 등장합니다. 적대국인 소비에트 연방에 속한 초인적인 힘을 지닌 슈퍼맨을 처치하려는 목적을 지닌 렉스 루터는 배트맨과 힘을 합쳐 슈퍼맨을 죽이려 시도하게 됩니다. 스탈린의 죽음 이후 그의 후계자 자리를 슈퍼맨이 물려받게 되는데요. 슈퍼맨의 선한 마음과 초인적인 능력을 통해 세계는 무혈혁명의 공산화를 달성하게 되고 평화와 번영을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슈퍼맨은 점점 권력에 취해 독재자로 변하게 되고 마는데요. 변절한 슈퍼맨에게 자유를 빼앗긴 소비에트 시민들의 저항의 상징으로 배트맨이 떠오르게 됩니다.

 

배트맨은 독재자가 된 슈퍼맨을 처치하기 위해 미국의 렉스 루터의 지원을 받게 되며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요. 워낙 막강한 힘을 지닌 슈퍼맨이기 때문에 배트맨은 그의 힘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기계장치를 써서 슈퍼맨과 맞서지만 이 계획은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대결에서 패한 배트맨은 결국 자살을 택하게 되고 마무리가 됩니다.

 

 

 

출처 : 익스트림무비 '리들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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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걸은 배트맨과 함께 활동하는 슈퍼히어로 중 한 명입니다. 배트걸은 60년대 배트맨 티비 시리즈를 통해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이후 코믹스로 진출하게 되었죠. 지금까지 총 4명의 배트걸이 활약해왔는데요.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1대부터 4대까지의 배트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대: 바바라 고든

1대 배트걸은 경찰국장 제임스 고든의 딸 바바라 고든입니다. 그녀는 정의를 실천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껴 자진해서 배트걸이 되었고, 로빈과 함께 배트맨의 조력자로 활동하게 되었는데요. 함께 활동한 1대 로빈인 딕 그레이슨과 연인 관계이기도 했었죠. 정의감이 투철한 바바라는 훌륭히 배트걸로써 활동해오지만 조커로 인해 배트걸 활동을 중단 당하고 맙니다. 조커에게 근접 거리에서 권총으로 맞게 되어 하반신 마비가 와서 배트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없게 되죠.

 

하지만 그녀는 오라클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활동하게 됩니다. 바바라는 오라클로써 인터넷과 해킹 실력을 통해 현장에서 뛰는 배트맨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되죠. 오랜 기간 동안 오라클 활동을 해온 바바라는 '뉴 52'를 통해 배트걸로 다시 복귀하게 되었는데요. 재활에 성공하여 복귀했지만 조커에게 총을 맞은 이후로 누군가 총을 겨누면 트라우마로 인해 몸이 얼어버리곤 하죠. 바바라는 배트걸과 오라클로써 오랜 시간 동안 배트맨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배트맨 패밀리의 주요 멤버입니다.

 

 

2대: 헬레나 버티넬리

2대 배트걸은 배트걸로써 보다는 독립 슈퍼히어로인 헌트리스로 더 유명한 헬레나 버티넬리이다. 헬레나는 본래 마피아의 딸이었으나 마피아 간의 세력 싸움으로 가족이 살해 당한 이후 브루스 밑에서 배트걸로 활동하게 된 캐릭터입니다. 정의를 실현하려는 마음이 너무 앞서 브루스와 의견 차이로 인해 독립하게 되고, 헌트리스라는 이름의 슈퍼히어로로 활동하게 되죠. 독립 이후에도 배트맨 패밀리의 일원으로 배트맨이 위기에 처할 때 도와주기도 하죠.

 

배트걸 활동 당시엔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헌트리스로 독립한 이후 많은 인기를 얻게 된 캐릭터인데요.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DC의 여성 캐릭터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헌트리스는 오라클과 함께 여성 슈퍼히어로 팀인 버즈 오브 프레이의 일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미드 '애로우'에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누구든지 죽이는 무자비한 캐릭터로 나옵니다.

 

 

3대: 카산드라 케인

3대 배트걸인 카산드라 케인은 역대 배트걸 중 가장 강력한 인물일 뿐만 아니라, 배트맨과 1대1로 싸울 수 있는 유일한 배트맨 패밀리의 일원입니다. 카산드라는 리그 오브 어쌔신의 일원이자 뛰어난 암살자인 데이비트 케인과 DC 코믹스 최강의 무술가 중 한 명인 레이디 시바의 딸인데요. 어린 시절부터 이들에게 혹독한 무술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굉장한 격투 실력을 지니게 된 것이죠. 리그 오즈 어쌔신은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도 등장한 암살자 단체입니다.

 

어린 나이부터 부모로 인해 암살자로 키워진 카산드라는 자신이 하는 행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도망쳐 나와 세계 곳곳을 노숙하면서 전전해 왔습니다. 그러다 오라클에 의해 발탁되어 3대 배트걸로 활동하게 되죠. 오라클에게 발견되기 전까지는 말을 못하고 문맹이었으며, 암살 집단에서만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고담에 적응하는 것을 힘들어 했었죠. 하지만 배트맨 패밀리에게 언어 능력과 다양한 것들을 배우게 되고, 그들을 통해서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알게 되며 배트걸로써 훌륭한 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배트맨이 죽었다고 알려졌던 시기에 배트걸 활동을 그만두고 독립 슈퍼히어로인 블랙 뱃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비록 독립하였지만 배트맨 패밀리의 일원으로 계속해서 활동 중이죠.

 

 

 

4대: 스테파니 브라운

4대 배트걸은 로빈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스테파니 브라운입니다. 로빈과 배트걸 활동을 하기 전에는 스포일러라는 이름의 슈퍼히어로로 활동해 왔었죠. 스테파니는 클루마스터라는 슈퍼빌런의 딸로, 범죄를 저지르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반대로 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스포일러로 활동하게 되죠. 그녀는 카산드라 케인과 친한 친구이기도 하며, 3대 로빈인 팀 드레이크와 연인 관계이기도 했었습니다. '뉴 52'에서 바바라 고든이 배트걸로 복귀함에 따라 스테파니는 다시 원래의 아이덴티티였던 스포일러로 복귀하게 되죠. 캣우먼과 바바라 고든에게 훈련을 받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배트맨 패밀리의 일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영화에서의 배트걸

배트걸은 조엘 슈마허 감독의 '배트맨 & 로빈'에서 등장한 바 있는데요. 알프레드의 조카로 등장하여 이름이 바바라 윌슨으로 바뀌기도 했죠. 배우는 알리시아 실버스톤으로, 배트맨과 로빈이 포이즌 아이비의 계략에 빠지자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 배트걸이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배트맨 영화들에는 배트걸이 등장하지 않았는데, DCEU에서 과연 어떤 배트걸이 등장하게 될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 익스트림무비 '리들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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