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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Barcelona won La Liga: Old-school rules, new hunger and a changing of the guard - The Athletic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의 감독으로 부임한 사비는 자신감이 결여된 선수단을 발견했다.
 
바르셀로나는 2년 반 동안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조만간 다시 우승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뼈아픈 패배는 유럽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려는 야망을 가진 바르셀로나에 큰 상처를 남겼다. 2018년과 2019년에 로마와 리버풀을 상대로 당한 역전패에 대한 트라우마가 여전히 남아있었다.
 
특히 2020년 바이에른 뮌헨에게 8-2로 대패한 경기는 모든 것을 경험한 기존 선수들의 뇌리에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 있었다.
 
이로 인해 팀의 신예 선수들이 성장하고 발전하기에는 불편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또한 규율과 집중력이 부족했고, 그 결과 훈련의 강도가 떨어졌다.
 
사비는 부임하자마자 전 팀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인 세르히오 부스케츠에게 시행되고 있던 라커룸 규칙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이 함께 뛰던 시절 바르셀로나에는 팀의 일상을 규정하는 여러 규칙이 있었다. 여기에는 지각 시 벌금이 부과되고, 선수들이 훈련에 나와야 하는 시간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었다.
 
그런 규칙들은 모두 사라졌다. 2015년 사비가 바르셀로나 선수를 떠난 지 6년이 지난 지금, 라커룸에는 아무런 규칙이 없었다. 사비는 이에 충격을 받고 질서를 다시 세우는 데 시간을 들였다.
 

시즌 개막일 사진 속 부스케츠와 사비
 
지각 시 벌금 부과 규칙이 되살아났고, 여러 번 위반할 경우 벌금이 더 높아졌다. 사비는 또한 모든 선수들이 함께 식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훈련 시작 90분 전에 모든 선수들이 훈련장에 도착하도록 했다. 그는 선수들이 아침과 점심을 클럽에서 먹도록 하여 팀 스태프들이 식단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한 것은 비단 감독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가 라 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더블을 달성한 반면, 바르샤는 마지막 6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비야레알에게 홈에서 패배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클럽의 리더십 전반에 걸쳐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확신이 널리 퍼져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을 향한 과정이 순조롭거나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많은 불확실성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바르샤는 2018-19시즌 이후 처음으로 라 리가 챔피언에 올랐고, 사비와 그의 새로운 팀은 축하를 받고 있다.
 
본지의 폴 발루스, 라이아 세르벨로 에레로, 더모트 코리건이 바르샤의 라 리가 우승에 얽힌 이야기를 라커룸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해 세 부분으로 나누어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최근 몇 년 동안의 바르샤와 이번 우승팀 사이에 변화를 가져온 것이 있다면 바로 수비진의 변화이다.
 
 
1부: 과거를 잊고 미래를 준비하다
 
바르셀로나의 리더들은 과거를 뒤로하고 새로운 지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일부 어린 선수들의 중요성이 커지는 동시에 다른 고참 선수들이 한 발 물러서도록 설득하는 것이었다.
 
이 과정은 시즌 전 사비가 제라드 피케에게 올해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시작되었다.
 
피케는 사비를 설득해 팀에 합류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주전 자리를 얻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자신이 엘리트 수준에서 더 이상 기여할 것이 없다고 느끼면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의 중요한 챔피언스 리그 홈 경기였던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수비 실수를 저지른 지 2주 만에 바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 이 실수를 계기로 피케는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고, 11월 5일 캄프 누에서 감격적인 작별 인사를 하며 축구 선수로서의 은퇴를 선언했다.
 

11월 초, 작별 인사를 전한 피케
 
부스케츠가 떠남에 따라 주장 부스케츠 아래 세 명의 선수로 구성된 클럽의 공식 부주장 명단에는 새로운 선수가 추가되었다. 조르디 알바와 세르지 로베르토의 뒤를 이어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부주장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2014년부터 클럽에 몸담은 테어 슈테겐은 한동안 라커룸에서 존경을 받아왔지만 작년 성적은 좋지 않았다. 테어 슈테겐은 이를 알고 있었지만, 이적을 염두에 둔 소문과 보도에도 불구하고 사비는 그를 향한 신뢰를 잃지 않았다.
 
올해 31세인 테어 슈테겐은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있는 사비 감독의 방식에 만족하고 있다. 거의 10년 동안 바르샤에 몸담았던 테어 슈테겐은 클럽이 예전의 기준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테어 슈테겐의 행복과 대의에 대한 신념은 놀라운 시즌을 보내며 경기장에서도 반영되었다. 이제 그는 공개적인 리더 역할에 완전히 편안함을 느끼는 몇 안 되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 그 권위가 자신의 경기력도 끌어올렸다고 생각한다.
 
2014년부터 바르셀로나에 몸담고 있는 테어 슈테겐은 이번 주에 바르셀로나의 우승 이후 본지가 게재할 또 다른 기사의 주제가 될 것이며, 이번 시즌 경기장에서의 그의 눈부신 공헌을 심도 있게 살펴볼 것이다. 그가 골문을 지키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라 리가 34경기에서 13골만 실점하며 경기 당 평균 0.38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25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참고로 한 시즌 최고 기록은 26번이다.
 
테어 슈테겐은 의심할 여지 없이 사비 밑에서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했지만, 적어도 여름과 시즌 전반기를 통해 과거와 다른 중요한 변화를 이룬 가장 중요한 인물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이다.
 

가비, 페드리와 함께 세레머니 하는 레반도프스키
 
레반도프스키의 영입만으로도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들었고, 품질과 프로페셔널함 부분에서 새로운 상징이 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첫 느낌이 곧 옳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번 시즌 전반기에 그는 어려운 경기를 혼자서 해결해냈고, 스페인 생활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 놀라울 정도였다. 레비는 라 리가 첫 12경기에서 13골을 넣었는데, 이는 클럽 기록이다.
 
어떤 이들은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시대로 전환하는 데 완벽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사람들은 레반도프스키가 리오넬 메시가 2021년에 남았다면 할 수 있었던 일을 해내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사비는 레반도프스키가 팀을 어떻게 끌어올렸는지 설명할 때 메시와 호나우지뉴와 비교하기도 했다.
 
시즌 초반 경기에서는 레반도프스키가 경기장에서 팀 동료들과 소통하며 격려와 지시를 내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특히 자신보다 각각 16살, 14살 어린 가비와 페드리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장 밖에서는 가비에게 식단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영어를 배우는 것이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2월 레반도프스키가 출전 정지에서 복귀해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는 골을 터뜨리자 많은 팀 동료들이 그를 끌어안았다. 이 골은 리그 16경기 선발 출전 만에 기록한 14번째 골로, 레반도프스키는 3골 차이로 리그 득점 1위에 오르게 했다.
 
여전히 라 리가 최다 득점자이지만 베티스전 이후 13경기에서는 6골만 넣으며 좋은 기회를 많이 놓쳤다. 골이 나오지 않자 경기장 내 리더로서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였다.
 
레반도프스키는 매우 경쟁적이고 추진력이 강한 선수지만, 늦겨울과 초봄에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그의 부정적인 면이 드러났고, 그의 반응은 라커룸의 전반적인 화합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베티스전 3주 후, 바르샤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유로파 리그에서 탈락했다. 이 경기에서 안수 파티가 레반도프스키에게 패스하는 대신 슛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었고,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라커룸에서 그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바르샤의 그룹 역학 관계는 다른 많은 문제에도 직면했다. 시즌 초반, 프랭키 데 용과 우스망 뎀벨레는 클럽에서 쫓겨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분노했다. 부스케츠와 동료 베테랑인 피케와 알바도 경영진이 연봉을 삭감하라는 압력을 가하자 화를 냈다.
 
프랑크 케시에는 자신의 출전 시간에 불만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알바는 이번 시즌 19세의 알레한드로 발데의 등장으로 자신의 역할이 줄어들면서 사비와 충돌했다.
 
이제 우승은 확정되었지만 바르셀로나는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15년 동안 1군에서 활약하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부스케츠가 팀을 떠난다. 8월에 만 35세가 되는 레반도프스키는 떠나는 부스케츠에 이어 팀에서 한 달 차이로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선수이다. 이제 그는 클럽의 최고참 선수가 될 것이며, 바르샤는 그를 팀의 주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일부 라커룸 멤버들은 그가 최고의 후보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클럽의 첫 부주장인 알바의 미래도 논의의 대상이다. 지난 주 34세의 알바는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들과 회담을 가졌고, 구단은 올여름에 알바가 팀을 떠날 수 있도록 상호 합의에 도달하는 것에 대해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긴 하지만, 이번 시즌의 진전 덕분에 사비 감독의 바르샤는 더 나은 위치에 서게 되었다.
 
팀의 어린 선수들은 많은 잠재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 페드리는 계속 발전하고 있고, 가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발데는 레프트백 1옵션으로 부상했고, 24세의 로날드 아라우호는 미래의 리더로서 모든 면모를 갖추고 있다. 다음 주 본지는 아라우호에 대한 심층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4월 29일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 사진 속 야말과 아라우호
 
지난 여름에 합류한 다른 얼굴들 중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은 팀의 수비 라인에 높은 품질과 견고함을 제공하며 동료들 사이에서 널리 인정받고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목소리를 내는 선수가 거의 없는 라커룸에서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다. 구단이 이번 여름에 선수단을 다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처럼, 팀의 그룹 역학 관계도 더욱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주에 열린 축하 행사는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이번 2022-23시즌에는 여러 주요 선수의 영입과 이탈로 인해 새로운 리더가 등장했다.
 
지난 4월, 15세의 나이로 1군에 데뷔한 라민 야말을 두고 사비는 그를 클럽에서 "한 시대를 정의할 수 있는 선수"라고 표현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겠지만, 야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면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오늘날 바르샤의 라커룸은 확실히 야말과 같은 재능을 가진 리더가 등장하기에 더 긍정적인 공간으로 느껴진다.
 
또한 사비가 전술적으로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는 사실도 있다.
 
 
2부: 부담감의 변화와 계획의 변화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을 위해 시즌의 상당 기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칠 필요가 없었다. 대신, 그들은 성공에 굶주려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도달한 것이다.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재능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현재 백룸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특히 공격에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팀적인 노력이 최전방에서 부족한 불꽃을 보완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바르샤의 라 리가 공동 최다 기록인 11회의 1-0 승리와 이번 시즌 바르샤가 얼마나 재미있는 축구를 했는지에 대한 논쟁은 제쳐두고,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바르샤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 중 하나인 공을 빼앗기면 곧바로 소유권을 되찾아야 한다는 것을 회복했다는 점이다.
 
중요한 승부를 결정짓는 압박 시스템은 라 리가 우승의 핵심적인 부분이었으며 사비가 칭찬받아 마땅한 부분이다. 페드리나 가비가 결정적인 패스를 주지 못하거나 레반도프스키나 뎀벨레가 교착 상태를 깨지 못했을 때, 바르사는 경기장 높은 곳에서 공을 되찾아오는 능력을 발휘했다.
 


라 리가에서 바르셀로나보다 높은 턴오버(상대 골대에서 40m 떨어진 지점에서 소유권을 획득한 횟수)를 이용한 팀은 없으며, 시즌 평균 수비 동작 당 패스 횟수(PPDA)는 레알 소시에다드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PPDA는 수비 팀이 태클, 가로채기, 도전, 태클 실패 또는 파울을 범하기 전에 상대가 얼마나 많은 패스를 시도했는지 평균을 내어 팀의 압박 강도를 나타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이것은 사비의 플레이북에서 가장 큰 상수였다. 그러나 전술적 접근의 다른 측면에서도 사비 감독은 진화해야 했다.
 
2021년에 지휘봉을 잡은 후, 그는 무엇보다도 두 명의 윙어가 폭을 넓히는 데 전념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것이 바로 2022년 1월 부임 후 첫 이적 시장 동안 아다마 트라오레와 페란 토레스의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한 주된 이유이다. 지난 여름, 뎀벨레를 설득해 새 계약에 동의하게 한 후에도 리즈에서 하피냐를 영입한 이유이기도 하다.
 
시즌 초반 사비의 계획은 완벽한 타깃맨(레반도프스키)과 양옆에 두 명의 폭 넓은 선수를 배치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된 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이 계획이 기대한 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10월에 열린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두 경기는 뎀벨레와 하피냐가 지독한 밤을 견뎌내면서 변화가 필요한 이유를 정확히 보여주었다. 홈에서 인테르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둔 바르샤는 10월 10일 (다시 한 번) 조별 리그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다음날인 일요일, 두 선수는 다시 선발로 경기에 나섰지만 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3-1로 패배하며 바르샤의 시즌 첫 리그 패배를 안겨주었고 또 한 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피냐는 월드컵 전까지 다른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토레스와 파티의 출전 시간이 늘어났지만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그리고 시즌 중반 휴식기가 찾아왔고 다시 생각할 시간이었다.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의 사비
 
이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서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축구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 선수로 손꼽히는 사비가 미드필더를 믿지 않고 공격 트리오를 우선시할 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많은 사람들은 사비의 바르셀로나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의 교향곡 같은 스타일보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붙이던 모습과 더 가깝다고 느꼈다.
 
동시에 레반도프스키 양쪽에 두 명의 윙어를 배치한다는 것은 페드리, 가비, 부스케츠, 데 용 중 한 명을 빼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사비 감독은 전략을 바꿔서 모두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 4명의 미드필더 시스템의 첫 번째 시험은 10월 23일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를 4-0으로 꺾은 경기에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는 개선되어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라 리가가 재개됐을때 바르셀로나의 플랜 A로 자리 잡았다.
 
1월 수페르 코파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3-1로 승리한 것은 바르셀로나가 점유를 통해 라이벌을 압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처럼 느껴졌다. 사비의 팀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지만 문제는 이를 유지하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 바르셀로나는 그다지 효과적인 공격을 펼친 적이 거의 없었고, 캄프 누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4-0으로 패배하며 바르셀로나가 국내에서는 진정한 강팀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사의 다른 관계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직위나 관계를 보호하기 위해 익명을 요구한) 현재 바르샤 코칭스태프와 가까운 소식통과의 대화에서 그들은 리빌딩 작업이 50%만 완료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지난 여름은 절반의 개혁이었고 나머지 절반은 올해에 이루어질 것이다.
 
부스케츠를 대체할 선수와 페드리의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쥘 쿤데가 본래 선호하는 포지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라이트백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비의 미드필더 4인 체제로의 전환을 반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는 미래에 대한 의미이기도 하다.
 
첫째, 데 용에게 완벽한 포지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데 용은 바르셀로나에서 첫 세 시즌을 보내며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단독 홀딩 미드필더나 공격형 10번 미드필더로서는 적합하지 않았다. 올해 사비 감독은 데 용을 부스케츠와 더블 피벗으로 기용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데 용은 공을 받기 위해 깊숙이 내려가 상대 라인을 깨고 달리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부스케츠의 커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역할에서 데 용의 성공은 이제 팀이 부스케츠를 대체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알려준다.
 
그리고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또 다른 스타인 발데의 폭발적인 활약이 있다. 바르샤는 19살의 나이에 캄프 누에서 주전으로 활약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는 레프트백을 찾았다. 4명의 진정한 미드필더를 선발로 내세운 사비는 발데에게 왼쪽 공간 전체를 맡기고 가비는 안쪽으로 잘라 들어온다.
 
 

 

가비는 사비가 '가짜 윙어', 즉 시스템 내 추가 미드필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정되었다. 가비는 발데가 공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 외에도 역동성, 집중력, 경기 읽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필요할 때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선수이다.

 

가비의 포지션은 페드리가 모든 것의 중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시즌은 페드리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보여줬다. 바르샤는 2월과 4월 사이에 페드리가 부상을 당했을 때 그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꼈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는 후방에서 더욱 균형 잡힌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타고난 라이트백이 없는 상황에서 쿤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쿤데는 끊임없는 오버래핑으로 빛을 발하지는 못하지만, 발데를 중심으로 한 4명의 미드필더 시스템으로 인해 팀의 형태가 4-3-3에서 3-2-2-3(위 그래픽 참조)으로 바뀌면서 쿤데가 세 명의 센터백 중 한 명이 되었다. 쿤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18개월 동안 지휘봉을 잡은 후 많은 우여곡절과 슈퍼컵 우승, 그리고 이제 첫 라 리가 우승까지, 사비는 자신이 원하는 클럽의 길을 찾았다. 하지만 그는 아직 진짜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여름은 지난 여름만큼 극적일 수는 없을까?

 

 

3부: 레버의 힘

 

지난 여름, 바르샤의 회장 주안 라포르타와 그의 최측근들은 클럽과 팀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뭔가 크고 극적인 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2개월 동안 1억 6,100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했고, 라포르타 회장은 2021년 초 전임 회장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로부터 절망적인 상황에 있는 클럽을 물려받았다.

 

그래서 그들은 계획을 세웠다.

 

'재정 레버'는 바르셀로나가 미래에서 차입하여 현재를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수입, 더 많은 신규 계약, 더 많은 우승 트로피, 더 많은 수입으로 부채를 갚는 선순환을 일으킬 일련의 자산 매각에 부여된 용어였다.

 

지난 6월과 7월, 바르셀로나는 미국 금융회사 Sixth Street에 두 개의 미래 TV 중계권을, 암호화폐 회사인 Socios.com에 바르셀로나 스튜디오의 지분을 매각하여 총 7억 6,700만 유로를 모았다.

 

이를 통해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쿤데 등 10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할 수 있었다. 클럽의 심각한 재정 문제에도 불구하고 2022-23시즌 임금 청구서는 6억 5,600만 유로로 27%까지 인상됐다.

 

 

4월, 네그레이라 스캔들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라포르타
 
라포르타와 보드진은 단기적인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시즌 시작 24시간 전에 네 번째 레버(스페인어로 palanca)를 통해 1억 유로를 추가로 확보한 후에야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를 라 리가에 등록할 수 있었기 때문에 드라마는 계속되었다. 쿤데는 라 리가가 시작된 후 등록되었다.
 
개막 당일 캄프 누는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찼지만, 이 새로운 팀은 홈에서 (꼴찌 클럽인) 라요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라포르타의 '레버 당기기'는 바르샤 팬들을 열광시키는 데 성공했다. 2021-22시즌 캄프 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용 인원 제한도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평균 관중이 55,026명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침체된 분위기였다.
 
라요와의 경기에는 81,104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고, 11월 월드컵 휴식기 직전 알메리아 경기에는 92,605명으로 계속 증가했다. 블라그라나 소시오스는 시즌 티켓을 다시 사용했고, 카탈루냐 외 지역의 팬들은 레반도프스키와 그의 동료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덕분에 필요한 경기 당일 수입과 상품 수입이 크게 늘었다.
 
새로운 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9월 3-0으로 승리한 세비야전에서 레반도프스키, 뎀벨레, 하피냐는 전속력으로 역습을 펼치며 새롭고 흥미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라커룸과 코칭 스태프는 급하게 영입된 선수단의 잠재력과 한계를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챔피언스 리그보다는 국내 우승이 더 달성 가능한 목표라는 인식이 있었다. 한 오랜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은 "라 리가는 바르샤의 주된 목표였지만, 스스로를 우승 후보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회상한다.
 


7연승으로 10월 초에 사비가 이끄는 바르샤는 레알에 골 득실차가 앞서 1위를 차지했고, 레반도프스키는 불이 붙었다. 이는 자연스럽게 11월 클럽 연례 총회에서 투표권을 가진 소시오들이 압도적으로 클럽의 '레버' 정책을 지지하고 클럽의 연간 회계에 대해 승인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시즌 첫 라 리가 엘클라시코에서 패하고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또다시 탈락하는 등 좌절에 부딪혔을 때에도 팀은 다시 일어섰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1월 수페르 코파 레알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팀 전체가 큰 힘을 얻었다.
 
하지만 여름 동안의 기세가 점차 꺾이기 시작했다. 특히 페드리와 뎀벨레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팀 성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1월과 2월에 7연승(4연승은 1-0 경기)을 거두며 결과는 계속 나왔다. 가을 내내 열광했던 팬들은 이제 이 끈질긴 모습을 받아들였다. 블라우그라나 서포터즈, 임원진, 선수단과 가까운 사람들은 팀의 경기 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현실적이어야 합니다"는 말을 계속 반복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2월과 3월 내내 '카소 네그레이라' 심판 스캔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등 시끄러운 상황이 계속되었고,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았다.
 
선수와 스태프와 가까운 일부 소식통은 이러한 상황이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라포르타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계속되는 기이한 상황 때문에 감독과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하기 어려웠기에 라 리가 우승에 필요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칭찬받을 만하다고 주장했다. 네그레이라 스캔들로 인해 특정 원정 경기, 특히 빌바오에서 더 위협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3월, 레알이 캄프 누에 원정 경기를 위해 왔을 때 바르샤는 승점 9점을 앞서고 있었지만 여전히 우승을 확신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가 골을 성공시켰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잠시 후 바르샤에서 교체 투입된 미드필더 케시에가 92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한 고참 선수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이 승리는 우승으로 가는 "근본적인 단계"라고 할 만큼 대단한 승리였다.
 
일각에서는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선수가 결정적인 골을 터뜨린 것을 두고 지난 여름의 재정 정책이 성공적이었다는 증거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케시에는 스포츠 디렉터인 마테우 알레마니가 '시장 기회'를 노리고 FA로 영입한 선수로, 구단에서 레버를 당기며 고액 연봉을 주고 영입한 스타가 아니었다.
 
팀이 지로나, 헤타페와 0-0으로 비기며 우승을 향한 여정에서 비틀거리는 동안 레반도프스키의 골 감각이 말라가는 것에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거둔 1-0 승리의 득점자는 각각 토레스와 알바로, 지난 여름 소외된 느낌을 받았던 두 선수였다. 시즌을 앞두고 알레마니와 부스케츠가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여름 이적과 재정에 대한 논쟁이 다시금 불거졌다.
 
그러나 축하 행사가 시작되고 레반도프스키가 두 골을 기록하며 라이벌인 에스파뇰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캄프 누의 거의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의문을 다른 날로 미루고 싶어한다. 이번 주 말 본지에서 이 주제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거의 12개월 전, 바르셀로나는 미래를 기꺼이 걸 정도로 축하할 일이 절실히 필요했다. 어쩌면 지난 여름의 레버를 당긴 일이 4년 만에 라 리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추진력을 제공했을지도 모른다.

 

 

출처 : 에펨코리아 '후벵디아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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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는 본인의 선수생활 마지막쯔음, 그는 축구전술을 변화로 자신같은 선수들이 '멸종'되어가는것을 슬퍼했습니다
 
2004년,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는 없어졌습니다. 
 
'과르디올라'는 '안드레아 피를로'가 자신과 닮았다고 인정했지만, 밀라노의 마에스트로는 자신 스스로 증명해냈습니다
 
축구는 계속 진행되고있고, 미드필더들은 다른 자질을 요구받고있습니다
 
당시 '과르디올라'는 "내 기술적 능력은 쇠퇴하지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단지 지금의 축구가 변화하고있다. 지금 수비수 4명앞에서 뛰기위해서는 '비에이라'나 '다비즈'처럼 볼위이거나 태클을 잘해야합니다"
 
"패스를 잘한다면... 그건 보너스에 불과합니다"
 
그의 말들은 어떤면에서 예언에 가까웠습니다. 
 
'마케렐레'는 첼시가 EPL에서 연속 우승하는것을 도왔으며, 심지어 그의 이름을딴 '롤'이 생겼습니다
 
2022년, 그는 '비에이라'가 이끄는 크팰과 자신의 맨시티가 경기를하게되었고 당시 '과르디올라'의 축구는 젊은 축구팬들에게는 놀라웠을것입니다
 
축구는 다시 한번 변했고, '과르디올라' 그것을 해냈습니다
 
'로드리'는 딥라잉 미드필더가될것으로 보이며, 그는 '과르디올라'보다 피지컬으로 우수합니다.
 
하지만 그가 그 자리에있는 이유는 그의 '패스'가 누구보다 우수하기때문입니다.
 
현재 '로드리'가 EPL에서 성공한 패스 2046개로 2위인 선수보다 314개가 많습니다.
 
'과르디올라'는 '부스케츠'를 1군 데뷔시키기도했으며, '싸비'와 함께하기도했습니다
 
당시에는 '티키타카'라는 단어가 영어사전에 들어가기 직전이였구요.
 
'과르디올라'의 말을 인용하자면 20년, 10번의 메이저대회에 우승한 지금 축구판은 그의 뜻대로 되고있습니다.
 
"지금의 축구판이라면 당시의 내가 현시대에서는 축구를 제대로할수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구단은 나에게 더 많은 케어를 해줄것이고 나는 더 잘먹고, 잘자며 더 강해질수도있을것입니다. 그런데 잘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예전의 선수들이 더 빨랐습니다"
 
피지컬적인것은 증가했습니다
 
"선수들이 예전보다 더 관리를 잘하는거 같습니다. 영양적 분석도 예전과는 비교할수없을정도로 좋구요"
 
"운동장 안,밖에서의 훈련과 체육관에서의 훈련 24시간 모든것이 완벽하게 모니터링됩니다"
 
"예전에는 그저 축구하면 퇴근해서 집에갔어요"
 
"당시 선수들은 두명 이상의 물리치료사, 한명의 의사를 가지고있지않았어요"
 
"여러분들도 지금은 알것입니다. 지금의 축구선수들은 기계와 같아요. 그것이 예전과 다른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선수들은 모든 신체적 기량에도 통계는 심지어 10년전보다 EPL에서 태클이 더 줄어들었다고 말해줍니다
 
한편 패스는 증가하고 끊임없이 증가했습니다. '과르디올라'감독이 바르셀로에서 두번째 챔스우승을 차지한해인 2011년부터 10년간 EPL에 패스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있습니다.
 



다른 방법이있다는것을 보여준 그의 성공은 너무나 완전해서 그 변화가 얼마나 광범위했는지 잊기 쉽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그의 아이디어에 영감을받은 사람들이 나타났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었기때문에 그들의 성공의 제물이될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아스날이 리그 1위를차지한 지금 그 팀의 감독은 한때 '과르디올라'의 코치였던 '미켈 아르테타'입니다
 
'아르테타'는 '진첸코'를 풀백으로 사용하고있는데, 이것은 '과르디올라'의 방식이아니라면 선수 본인조차도 믿기 어려운 전술적인 개념입니다
 
'과르디올라'자신은 "나는 관계없다"라고 말하며 웃었지만 답은 분명하다
 
'아르테타'는 최근 전 맨시티의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에게 "과르디올라의 연장선"이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이 경기를 어떻게 진행시키는지를보면 굉장히 흡사합니다
 
물론 이달말 FA컵 8강전에서 '콤파니'의 번리가 맨시티를 상대합니다
 
번리는 최근 챔피언쉽 1위를 기록중이며, '콤파니'는 팀의 경기스타일을 변화시켰습니다.
 
현재 번리의 평균 점유율은 64%입니다
 
'사비'의 경우, 그는 바르셀로나 감독으로서 타이틀을향해 순항중입니다
 
이것은 그를 멸종시킨 경기에대한 '과르디올라'의 추가적인 영향력이 아닐까요? 
 
 
(사진은 임의로 가져왔습니다)
 
 
아마도 '과르디올라'에게 선수생활 후반기 필요했던것은 '과르디올라'같은 감독이였을것입니다
 
그는 05년도 멕시코 도라도스팀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뤘습니다
 
그 당시 그는 시대착오적이며 뒤떨어진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축구는 단순히 순환적일것입니다. 유행은 차고 쇠퇴한다.
 
하지만 '과르디올라'의 최고의 아이디어는 어느시대에나 통할거라고 믿습니다
 
그는 "20~30년전의 전술이 지금 이시대에도 통할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르셀로나,아스날,번리가 그렇게해서 말하는게 아닙니다. 축구는 그저 축구일뿐입니다"
 
"모든게 똑같습니다. 예전에는 14대 14였는데 지금은 11대 11로 바뀌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패스는 언제나 가능합니다. 그것은 100%로 가능합니다"
 
"그 당시의 선수들과 지금의 선수들의 자질은 다른면이있긴합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이 70년대 브라질처럼, 80/90년대처럼 축구를 할수도있습니다"
 
"그것은 오롯이 감독의 생각에 달려있습니다. 당신의 팀이 원하는 방식, 그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20년뒤 누군가가 현재의 아스날,바르셀로나,번리,맨시티같은 축구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그때도 똑같이 할수있을것입니다"
 
 
현재 유럽축구에서 성공한 몇몇 감독들의 롤모델로 꼽히는것대해 꺼려하는 그는 아직도 자신의 영감에대해 이야기하는것을 더 편해합니다.
 
그는 '요한 크루이프'가 아니였다면 21세의 나이에 유러피언컵을 차지하는대신 스페인 3부리그에 들어갈수도있을거라고 웃으며 생각했습니다
 
2016년에 '크루이프'에대해 말하면서 그는 여전히 똑같은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내가 말할수있는것은 '요한 크루이프'가 나에게 끼친 영향이 컸다는것입니다. 그것이 진실입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는 무엇을 바꾸거나, 세대에 영감을 주기위해 여기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미 변화하는 방식은 통제할수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그들은 '좋아. 난 내가 좋아하는 팀이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경기하는것을 보고싶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방식은 현실이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있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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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번 금요일, 바르셀로나 제 1 조사법원에 전 바르셀로나 회장 산드로 산드로 러셀, 바르토메우, 그리고 전직 임원들인 오스카 그라우, 알베르트 솔레르, 그리고 엔리케즈 네그레이라와 FC 바르셀로나를 여러가지 혐의로 제소하였습니다 (Presented a complaint). 제소된 전 회장들과 전직 임원들은 엔리케즈 네그레이라에게 돈을 지불하여 심판의 판정을 바르셀로나에게 유리하게 하고자 한 혐의가 있으며 이는 스포츠적인 부정행위로 간주되며 또한 불공정 행정 및 허위 상거래 문서에 대한 혐의로도 고발당하였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바르셀로나 제 1 조사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을 여러 법률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검찰은 이러한 범죄 사실들에 대한 어느 증거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the Prosecutor's Office does not provide evidence of any of these crimes). 가장 뚜렷하게 보인 것은 바르셀로나가 심판 판정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심판에게 돈을 지불했다는 혐의입니다. 검찰이 제출한 제소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직 회장들에 대한 고발
 
산드로 러셀과 바르토메우 전직 회장을 통해 FC 바르셀로나는 현재 고발된 엔리케즈 네그레이라와 엄격한 비밀이 유지되는 구두 합의를 체결했습니다. 그가 가진 CTA 부회장직위의 능력과 돈이 오갔다는 것으로 볼 때, 엔리케즈 네그레이라는 FC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에게 바르셀로나에게 유리한 판정을 내리도록 하게 하는 조치를 취했을수 있으며 (in his capacity as Vice President of the CTA and in exchange for money, he would carry out actions tending to favor the FCB), 이에 따라 경기 결과도 영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CTA는 스페인 국내 프로 경기에서의 심판 선정을 이행하며 이 단체는 심판의 승강에 대한 평가 (엔리케즈 네그레이라도 이에 관여하였음 - in which the defendant participated) 그리고 국제 심판에 대한 후보자 추천도 맡고 있습니다.
 
 
2. 하지만 제소장에는 이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고발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제소장에는 FC 바르셀로나가 심판을 매수했다는 것을 가르키는 자료가 제시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단지 추측일 뿐입니다. "증거 없이는 피고인들이 이에 대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없습니다," 라고 펠리페 이즈케이르도 변호사가 본지에 이야기 하였습니다. 다른 변호사들 또한 증언이나 서면으로 된 증거 (Documentary evidence)가 존재하지 않는 한, 심판에 대한 매수 혐의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3. 실종된 문서
 
검찰이 제시한 제소장에 의하면 불공정 행정과 상업 문서 조작(거짓)에 대한 혐의에 대한 증거는 존재합니다. 첫번째로, 인가되지 않은 어떠한 서비스들을 위해 FC 바르셀로나 측에서 터무니없게 높은 금액이 지불되었습니다. 엔리케즈 네그레이라의 회사들은 실제 기술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내용이 없었음에도 바르셀로나에게 청구 송장을 발행하였습니다. 엔리케즈 네그레이라가 말하길: 바르셀로나가 이에 대한 문서를 넘기라는 요청이 들어왔을때 그는 제시해야할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습니다. 
 
4. 청구서
 
상업 문서 조작 범죄와 관련해 제소장은 네그레이라가 발행한 청구서가 지불된 사실이 있으나 그 목적들은 증명되지 않았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청구서에 해당된 서비스들의 실제성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기에 이 청구서들은 이 전에 언급된 회사들이 제공하던 서비스들과 대응되는 부분이 있지 않다," 라고 제소장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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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al.com/es/noticias/la-fotografia-economica-de-los-clubes-de-laliga-perdidas/bltf11373b43dfc06f2

 

La fotografía económica de los clubes de LaLiga: pérdidas, "fair play" y capacidad para fichar | Goal.com

Antes del 30 de junio, fecha de cierre del ejercicio contable, esta es la situación de los clubes de Primera

www.goal.com

1년의 회계연도를 마감하는 6월30일 이전의 클럽별 경제 상황

 

알메리아 : 구단주의 재정적 지원과 프리메라로의 승격으로 클럽의 경제 상황은 상당히 좋음. 우마르 사디크의 매각으로 FFP 측면의 더 나은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

 

아슬레틱 빌바오 : 약 400만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부채가 없고 재정적으로 충분한 경제 능력을 가지고 있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fair play”에 초과되었으며 클럽은 4000만 유로의 선수 판매 수익을 내야한다고 인정했습니다. 계약하려면 먼저 팔아야 합니다. 클럽은 급여를 낮추고 경기장의 새로운 네이밍에 대한 후원을 기대합니다.

 

바르셀로나 : 급여 한도 -1억 4,400만 유로. 이미 유명한 경제적 지렛대를 활성화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TV판권 10% 판매가 임박했고, BLM의 49%를 추가로 판매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까지 클럽은 계속해서 “fair play”를 초과하고 1:3 규칙이 적용됩니다.

 

레알 베티스 : “fair play”를 초과하고 있으며, 회계 마감 시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6월 30일 이전에 약 2,500만 유로로 선수를 판매해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카디스 : 카디스의 경제상황은 이상적이진 않지만,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구단에서는 이적료에 큰 금액을 쓰지 않을 것이며, 올 7월에 다른 좋은 판매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럽은 5년 동안 3번의 자본증자를 실시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셀타 : 발라이도스의 재정 상황은 펜데믹 당시처럼 심각하진 않습니다. 클럽은 이번 여름 잔고를 유지하며, 선수의 판매로 현금을 얻을 것이며, 다음 시즌을 위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입니다.

 

엘체 : 그들은 훌륭한 경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1000만 유로 이상의 회계 이익을 제시했으며, 몇몇 선수(보예, 모히카, 구티)에게 좋은 오퍼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아무런 제약이 없기 때문에 시장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여전히 프리메라에서 가장 낮은 급여한도가 유지되지만 문제 없이 선수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에스파뇰 : 그들은 거의 900만 유로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적 시장에서 움직일 마진이 있다고 믿습니다. 라울 데 토마스의 좋은 판매는 그들의 기회를 높이고 자신을 강화하기위해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헤타페 : 경제적 상황으로는 프리메라에서 가장 부러워할 클럽 중 하나입니다. CVC 자금은 사용되지 않았고, 선수 영입을 위한 15% 역시 사용하지 않았고, 우고 두로, 올리베라의 판매 이후 이 시장에서 이동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그들은 선수를 매각할 필요가 없으며 상당한 금액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지로나 : 유상증자와 승격 이후 지로나는 이번 여름을 차분하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급하지 않으며 긴축을 계속 유지할 것이지만 시장에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요르카 : 파산 절차를 극복하고 마요르카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페오에 대한 구매옵션을 시행했고, 일정 마진으로 시장에서 계속 움직일 수 있습니다.

 

라요 바예카노 : 그들은 여전히 프리메라에서 가장 낮은 샐러리캡을 가질 것이지만, 페어플레이 문제로 목을 조르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올해 적자로 회계연도를 마감했지만 시장에서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만이 펜데믹 속에서 손실 없이 경제적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그 균형을 음바페의 "No" 이후에 뤼디거를 무리없이 영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부러은 재정 상태에 있으며, 그들이 원할 경우 1억 유로 정도의 또 다른 이적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오사수나 : 수년간의 경제관리로 퍼스트 디비전에서 가장 건강한 클럽 중 하나입니다. 이번시즌은 약간의 손실로 마감될 수 있지만 선수를 매각할 재정적 긴급 상황이 없기 때문에 시장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 : 퍼스트 디비전에서 가장 많은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클럽입니다. 알리 초와 같은 재능을 1200만 유로에 영입하면서 그들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론적으로 그들은 시장에서 어떠한 문제도 없을 것입니다.

 

세비야 : 디에고 카를로스와 포소의 매각으로 21/22시즌 회계연도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들은 급여를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몇몇 선수들은 떠날 것입니다. 쿤데를 약 6000만~6500만 유로에 매각할 수 있다면 매우 편안한 위치에 놓일 것입니다. 그들의 급여상한선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라리가에서 계속해서 두번째로 높을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 : 극적인 상황. 의심의 여지 없이 1부 전체에서 가장 문제가 많은 클럽입니다. 6월30일까지 선수매각으로 6000만 유로의 수익을 벌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게드스, 솔레르, 가야의 판매를 마비되었고 어떤 구매자도 발렌시아에게 필요로 하는 돈을 주는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의 회계연도가 손실로 마감되면 급여상한선이 자동으로 차감될 것이고, 이는 선수 영입 및 등록과 관련하여 클럽을 더욱 파멸시킬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는 한계에 다다랐으며, 발렌시아의 2023년 6월 이전 부채는 7,050만 유로입니다. 그중 1,650만 유로는 피터림이 제공한 대출에 해당되며 회수가 불가능하며 이미 두번 연기했습니다.

 

레알 바야돌리드 : 승격 후 비용 억제 정책과 함께 투자와 매각 간의 균형정책을 유지할 수 있는 조용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야레알 : 챔피언스리그의 선전으로 자본 이득을 기록했지만, 이번시즌은 컨퍼런스에 나설 것이므로 수입이 줄어들 것입니다. 클럽은 "사러면 먼저 팔아야 한다."를 적용합니다. 최고의 선수들에 대한 잉글랜드 클럽의 오퍼가 예상됩니다.

 

 

요약

건전 : 알메리아, 빌바오, 엘체, 헤타페, 레알 마드리드, 오사수나, 소시에다드

양호 : 카디스, 셀타, 에스파뇰, 지로나, 마요르카, 라요, 세비야, 비야레알

영입하려면 팔아야 함 : 아틀레티코, 바르셀로나, 베티스

제일 심각 :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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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첫인상은 어땠어? 감독님이 너에게 무슨 말을 했어?

 

피케: 그는 나의 또 다른 아버지 같은 사람이지. 그는 나에게 신뢰를 줬고 내가 무언가 필요하면 그가 항상 있었지. 단순한 감독이 아니었어. 내가 퍼거슨 감독을 만났을 때 그는 나에게 확신을 줬고 내가 맨체스터로 올 수 있었지. 

 

네빌: 바르셀로나에서 살다가 맨체스터로 왔을 때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

 

피케: 나는 17살 이었어. 잉글리시 가족과 함께 살아야 했고 그들은 나를 정말 많이 도와줬어. 그러나 음식도 다르고 날씨도 다르고 내 영어도 좋지 못했지. 내가 바르셀로나에 살 때는 가족도 그곳에 있었고 나는 많을 사람들을 알고 있었지만 맨체스터에서는 나 혼자 살아갔어야 했으니 많은 게 달랐지. 그러나 혼자 사는 경험도 하고 싶었어. 

 

네빌: 축구적 관적으로 봤을 때 바르셀로나와 비교해서는 어땠어? 

 

피케: 많은 게 달랐지. 내가 바르셀로나 U 19에 있었을 때 딱 하나의 피치만 사용했지. 그러나 캐링턴에 갔을 때는 정말 많은 피치를 사용했었고 잔디도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었지. 네가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내가 드레싱 룸에 처음 들어갔는데 네가 물어보더라고 누가 팀에서 최고의 선수고 최악의 선수인지. 

 

네빌: 아 신입 신고식이었구나 

 

피케: 맞아 네가 나한테 물어봤잖아. 누가 최고의 선수이고 최악인지. 사실 내가 누굴 지목했는지 기억 안 나. 아무튼 정말 최악의 질문 중 하나였어. 

 

네빌: 좋아 그러면 이번에 음식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 이곳 음식 어땠어?

네빌: 영국 음식은 어땠어? 좋아하던 음식 있었어?? ㅋㅋㅋㅋ

 

 

피케: 내가 맨체스터에 도착한 첫날 린다 토니(같이 살던 영국인 가족)가 레몬 케익을 주더라고. 레몬이 뜨거웠는데 난 레몬도 안 좋아하고 케익도 안 좋아해. 솔직히 토 할뻔 했어. 그러나 난 깨달았지. 성공하려면 많은 걸 바꿔야 한다고. 

 

네빌: 처음 와서 포기하고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했었어? 

 

피케: 포기는 아닌데 나는 맨체스터 1군에서 뛰기 위해 많은 걸 포기하고 이곳으로 왔지. 1군에는 당시 세계 최고의 듀오인 퍼디난드와 비디치가 있어서 경기에 나오는 게 쉽지 않았어. 그러나 강해지고 성숙해지기 위한 좋은 시간이었어. 21살에 바르셀로나에 돌아와서는 내가 맨체스터의 시간이 나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어. 

 

네빌: 로이 킨과의 첫인상은 어땠어? 그는 주장이었고 우리는 모두 그를 존경하고 있었으니. 

 

피케 : 나는 17살이었고 당시 네가 로이를 보는 시각과 내가 보는 시각은 완전히 달랐을 거야. 나는 그를 잘 몰랐으니. 솔직히 무서웠어. 내가 얼마나 쫄아 있었냐면 몇 년 뒤 바르셀로나와 셀틱 경기가 있었을 때 그곳에서 로이를 만났어. 아마 스카이 스포츠 뭔가 하고 있었나봐. 나는 경기 이후에 걷고 있었고 그가 나에게 걸어오더라고. 근데 내 안의 17살 시절의 피케가 나오면서 와 xx 로이 킨이 다가온다! 하고 놀랐어. 나는 24 25살 이었는데도. 로이는 주장에다가 항상 강렬한 메시지를 줬잖아. 

 

네빌: 너 폰 사건도 있잖아? 

 

피케: 그치. 지금이야 내 팀원들 경기 전이나 후나 아무 때나 폰을 사용하지. 

 

네빌: 그들한테 폰 사용하지 말라고 그래? 

 

피케: 아니 절대 안 그러지.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그 당시 로이 킨이 내 폰의 진동을 느꼈나 봐. 로이 킨이 일어나더니 어떤 xxx 폰이야 하면서 고함을 지르더라고. 

 

(웃겨 죽는 게리 네빌)

 

네빌: 좋은 훈련 방식이었지? ㅋㅋㅋ

 

피케: 지금은 진짜 다르지. 그 당시에는 존경의 마음도 있었고 경험 있는 선수들은 어린 선수들과 거리를 뒀고 지금은 어린 선수들이 팀에 오고 나서 6개월 뒤면 그냥 똑같아져. 다른 멘탈리티를 가졌어

어떤게 좋고 나쁘다는 게 아니야. 그냥 다른 거 같아. 

 

네빌: 맨체스터에서 시간 보내면서 많이 단단해진 거 같아?

 

피케: 물론이지. 모든 면에서 나는 성장했어. 신체적으로, 정신적, 그리고 많은 경험을 쌓았지. 솔직히 그 당시 나는 더 많은 경기를 뛰기를 원했어. 그러나 팀에는 세계 최고의 센터벡이 존재했었고 우리는 챔스와 리그 우승도 했었기 때문에 그걸 넘기가 너무 힘들었어. 

 

네빌: 네가 떠나는 마지막 시즌에 내 기억에는 너 정말 행복해 보이던데? 나니, 안데르송, 호날두랑 아주 말이야 ㅋㅋ

 

피케: 아 맞아. 우리는 어렸잖아. 나는 지금도 어린 선수들한테 말해. 인생을 즐겨야 한다고. 축구도 중요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걸 분리 시켜야 해. 그렇지 못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고 부상 당하면 노답이지. 물론 게임에 집중하고 팀을 도와야 하지만 휴식기에는 즐겨야 해. 축구만 신경쓰는건 별로 좋지 못해. 

 

내가 바르셀로나에 다시 왔을 때 난 21살이었고 푸욜은 30살이었어. 그는 축구 외에는 아무것도 안 하더라고. 내가 푸욜한테 같이 한 잔 하러가자고 그러니 푸욜도 나오더라고. 그러더니 아~ 나도 종종 밖에 놀러 나와야 겠는걸? 이라고 했어. 그렇게 몇 번 더 나가더니 사람들이 그러더라고 오~ 푸욜도 밖에 나와서 논다고 말이야. 

푸욜이 그 소리 듣고서는 다시는 놀러 안 나갈거야라고 하더라고. 아무래도 그의 헤어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알아봤나 봐.

 

네빌: 맨체스터에서의 마지막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 볼튼전 기억하고 있잖아. 

 

피케: 우리는 그런 경험을 통해서 많이 배우는 거 같아. 나는 선발이었고 내 행동 때문에 0:1로 지고 말았지.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정말 나에게 실망스러웠고 자신감을 많이 잃었지. 그러나 나의 그러한 실수가 없었다면 나는 아마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았을지도 모르지? 나는 그 실수 때문에 그 여름에 맨체스터를 떠났지. 

 

네빌: 퍼거슨 감독과의 마지막 대화는 어땠어?

 

피케: 나는 그의 사무실로 찾아갔고 잘 설명했지. 바르셀로나로부터 오퍼를 받았고 이곳에서 내가 원하는 것만큼 하지 못한니 저렴한 가격에 이적을 허용해 달라고 말 했지.  아마 500만 유로였던 거 같아. 

 

 

 

출처 : 다음 카페 '락싸' - 위스키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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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신은 라리가를 떠나야 했지만 다시는 갈아치울 수 없는 많은 기록을 남기지 않았나요?



A. 저는 현재 파리에 있기 때문에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진 않아요, 우리는 3일마다 경기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없습니다



다가오는 경기와 우리가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은퇴하고 운좋게 달성한 기록들을 보기 시작한다면 저는 가치를 부여할 거에요



그것들은 되짚어보는건 정말 놀라운 일이 될거에요



Q. 파리에 적응하고 집과 동시에 아이들의 학교도 해결되었더군요, 안토넬라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러가는거도 봤어요



A. 지금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새 집을 찾고 아이들이 학교와 일상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자 저또한 완전히 적응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경기로 인해 파리에서 여러 경기를 연속적으로 치룰 수 없지만 제 삶은 잘 정착했습니다



Q.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나요, 프랑스어를 시작했나요?



A. 우리는 처음 아이들이 많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쉽더군요, 가장 빨리 적응한 사람들은 우리 아이들이었어요



이미 학교에 다니고 교육에 관련해서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프랑스어를 매우 빨리 배울가에요



이 모든것들이 저와 안토넬라의 마음에 평화를 주었고 아이들이 새로운 나라와 도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봤어요



Q. 당신, 음바페, 네이마르 그리고 많은 선수들과 함께 PSG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가장 유력한 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모두 우리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 말하며 이를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정말로 강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서 단결해야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매우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허나 우리뿐만이 아니라 다른 훌륭한 팀들도 유력한 후보입니다, 챔피언스리그는 매우 어려운 대회이기 때문에 아름답고 또 특별합니다



최고의 팀들이 있고 점점 더 복잡해집니다, 우리는 후보 중 하나지만 유일한 팀은 아니에요



Q. 그렇다면 어떤 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경쟁할 수 있는 많은 팀들이 있죠



지난 몇년간 경쟁할 수 있는 여러 팀들이 있었기에 가장 치열한 경쟁이 있는 것 중 하나에요



Q. 스페인 팀들도 후보로 고르시네요, 충분할까요?



A.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경쟁적인 팀이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이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할 거에요



둘 다 경쟁과 경기방법을 매우 잘 알고있는 팀이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없는 우승 후보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젊은 선수들이 팀을 이뤄 리빌딩 단계를 겪고있어요, 오늘날 바르셀로나보다 더 나은 팀이 있다는 인상을 주고는 하지만 챠비의 도착과 새로운 환상, 현재 없는 일부 선수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힘으로 그들은 계속 성장하고 경쟁할 수 있어요



세비야는 현재 조별리그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여전히 진출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며 경쟁력 있는 팀입니다



모든 스페인 팀들은 지난 몇년간 유럽대항전에서 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Q. 호날두의 현재 경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는 매우 강력한 팀이죠, 호날두는 이미 클럽을 알고있었고 인상적으로 적응했습니다



그는 언제나처럼 처음부터 득점을 했고 적응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리 모두가 생각했던 것만큼 좋지만은 않지만 경쟁은 어렵고 상황이 많이 바뀔수 있어요



12월이 지나면 상황이 바뀌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Q. 솔직히 말한다면, 호날두와의 직접적인 대결이 그립지는 않으신가요?



A. 우리가 같은 리그에서 경쟁을 중단한 지는 오래됐죠, 우리는 같은 목표를 위해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경쟁했습니다



우리도 그렇고 관중들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매우 아름다운 무대였습니다, 축구 역사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Q. 네이마르, 호날두, 수아레즈, 메시 등등....라리가가 매 시즌마다 위대한 스타선수들을 잃는 이유는 뭐고 이를 피하거나 새로운 선수를 들여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A. 바라건데 저는 훌륭한 선수들을 다시 데려오고 지난 10년이나 15년간 그랬던 것처럼 최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리가는 항상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였으며 다시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다양한 이유들로 많은 선수들이 떠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도 언제나처럼 최고의 리그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Q. 스타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다음 시즌 마드리드에서 음바페를 볼 수 있을까요?



A. 사실 저도 모르겠어요, 본인 머리속에 무엇이 있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 사람만이 아는 법이죠



저는 그가 올해 파리에 머무른것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이고 우리의 목표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



그는 우리의 목표로 100% 나아가는 중이고 시즌이 끝나면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할 것입니다, 사실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Q. 음바페 스페인어 잘해요?



A. 완벽하게 말합니다, 스페인어뿐만이 아닌 영어, 프랑스어 또한 매우 잘 말합니다



Q. PSG 라커룸은 어떤가요?



A. 너무 좋은 선수들과 함께 라커룸을 쓸 수 있어 운이 좋네요,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제 적응은 매우 빨랐습니다



한곳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후 새로운 곳으로 가는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한편읋는 이곳에서 스페인어를 하는 많은 선수들이 있기때문에 쉬웠습니다



밖에서도 볼수있듯이 굉장히 하나가 된 라커룸인데 안에 들어가 보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 스페인에서의 라이벌리를 경험한 후, 라커룸에서 라모스와 함께 있는것은 어떤 느낌인가요?



A.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처음에는 수년간 경쟁한 바르사와 마드리드의 주장이라는 사실에 이상했죠



많은 엘 클라시코를 치렀죠, 우리는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많이 존중했습니다



오늘날 그를 라커룸 파트너로 두는것은 쇼죠, 그는 슬슬 우리와 합류하고 있으며 목표를 위해 싸울 선수가 될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뛰기를 바랍니다



Q. 라모스는 당신이 상상한 그대로인가요?



A. 우리가 수년간 리그에서 다른 길을 걷고 좋은 대화를 나눠보지 못한건 사실이지만 한번 이상은 대화를 나눠봤고 이미 그를 알고있었어요



스페인 대표팀에서 라모스와 함께했던 동료들도 있었죠, 그리고 지금 파리에서 만났을 때 그가 훌륭한 사람이라는걸 봤습니다



Q. 챠비는 바르셀로나에 무엇을 줄 수 있을까요?



A.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죠, 그는 바르셀로나는 완벽하게 알고 어릴적부터 그곳에 살았던 감독입니다



팬들과 선수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기 때문에 바르셀로에 새로운 환상을 가져다줬어요



그는 어린 선수들을 코칭할거고 그 어린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감독이 될것입니다, 그와 함께 팀은 많이 성장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Q. 챠비가 계약할 때 메시지를 보냈다고 하시던데



A. 저는 챠비랑 자주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친구이자 많은 것을 공유하는 사이이며 그가 떠난 이후에도 연락을 계속 주고받았습니다



제가 무슨 메시지를 보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의 새로운 한 걸음을 축하하고 잘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챠비는 많은 것들을 알고있고 바르셀로나를 잘 알기때문에 매우 잘 할거에요



Q. 바르셀로나가 쿠만에게 부당했다고 생각하시나요? 감독이 팀이 겪는 상황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당신들은 언제나 감독에게 부당하죠, 쿠만도 그렇고 발베르데도 그렇고요



결과가 좋지않을때 가장 쉬운 것은 선수를 바꾸는 것이 아닌 감독을 바꾸는 것이죠



쿠만은 중요한 선수들이 떠난 정말 어려운 시기에 바르셀로나에 왔죠, 하지만 그는 여러 어린 선수들을 발굴해냈어요



말했듯이 감독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고 그것이 또한 그들의 직업이기 때문에 그들또한 알고있어요



Q. 알베스의 복귀가 놀랍나요? 그가 기여할 수 있는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사실 그의 복귀는 저를 놀라게 했어요, 챠비의 경우처럼 어린 선수들에게 중요할 수 있는 좋은 보강이 될수있다고 생각해요



그는 승리하는 사람이고 많은 것들을 전달하기 때문에 선수들을 성장하도록 도울거에요



그는 경기와 훈련 모두에서 어린 선수들과 함께할거고 항상 승리를 위한 열망으로 경기장 밖에서도 많은 기여를 할거에요



Q. 바르사는 정상과 거리가 멀죠, 오늘 밤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할 위험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슬프신가요?



A. 분명히 저는 항상 바르셀로나에게 행운을 빕니다, 지금은 경기하지 않아도 그들의 팬입니다



또한 팀 내에는 동료들과 친구들이 있죠, 저는 그들이 잘했으면 좋겠어요



리그에서 승점차이가 나는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있고 바르셀로나가 다시 올라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Q. 클럽을 떠난 이유가 재정적 페어플레이의 여유분이 없었다고 하죠, 돌이켜본다면 라포르타가 말한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있었을까요?



A.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게 다에요, 저는 그곳을 떠났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들이 저에게 말한것은 그들이 저를 갱신할수 없고 제가 머무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의 범인찾기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에게 말한것을 고수하겠습니다



Q. 며칠 전 라포르타는 당신과 이니에스타가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A. 선수로서요?



Q. 라포르타는 나중에 인터뷰에서 팀의 일원이 될수는 없을거라 말했지만 그 당시에는 그에 대해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A. 저는 언제나 제 집은 바르셀로나이고 그곳에서 살 것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분명히 제가 기여하고 클럽을 도울 수 있다면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Q. 아르헨티나는 이미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했고 놀라운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행복하신가요?



A. 국가적 차원에서 훌륭하고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여러번 가까웠지만 실패했던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또한 달성했고 이제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Q.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A. 우리는 지금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우승은 팀이 다르게 일하고 더욱 자신감을 주기때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월드컵) 훌륭한 후보자들 중 한 팀이 되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우리는 매 경기마다 하듯 계속해서 경쟁하기 위해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Q. 그리고 당신의 전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와 참여하는 스페인도 있을것입니다, 스페인을 어떻게 보시나요? 스페인이 탈락할 수 있겠다 생각한적이 있나요?



A. 가능한 한 스페인의 경기를 지켜보았고 누가 경기하건 그들은 매우 명확한 아이디어를 지니고 있으며 팀으로서 움직입니다



아주 좋은 팀이라는 것을 유로와 월드컵 예선에서 보여줬습니다



유로에서는 더 많은것을 성취할 자격이 있었습니다, 비록 결승전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경기를 주도하고 경기간 볼을 소유하는 좋은 팀을 만들었습니다



Q. 스페인 vs 아르헨티나 결승전 ㄱㄱ?



A. 스페인이든 어디든 간에 결승전에 진출해서 새로운 목표를 이루고 싶네요, 제 환상과 꿈은 그곳에 있습니다



출처: 바르셀로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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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debate: Where does Lionel Messi rank among the greatest footballers ever?

 

Pele? Diego Maradona? Cristiano Ronaldo?

 

We have a look at where Messi ranks among the best to ever kick a football


  • The best ever? 

    어메이징한 플레이어고 올타임 베스트 중 한명이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의 베스트는 아니다.  

    나는 이 3명을 피부로 직접 체감했고, 왜냐면 그때 축구는 너무나 다르니까.
    펠레는 그의 시대에서 최고다.
  • 마라도나는 이 중에서도 다른 레벨에 올라있다. 

    내 관점에서는, 펠레와 현대선수들을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다. 
  • -John Cross 

    내 생각에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역대 최고다.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개인의 힘을 보여주면서 월드컵에서 승리했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가 1986월드컵에서 우승한 이유였다.  
    왜냐면 단지 좋은 팀을 거의 혼자만의 능력으로 가장 위대한 경지로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난 호날두를 그 다음으로 놓겠다.  
    왜냐면 그가 최고일 때는 unstoppable. Just incredible이기 때문에. 
    만약 메시 위에 호날두를 놓는다면 당신들은 그걸 소수로 치부할 테지만, 뭐 다른 것도 좋다. 

    그리고 그 다음이 리오넬 메시다. 
  •  

  • Maradona was incredible to watch  
    Pele has won three World Cups
  •  
  •  
  • -Darren Lewis 

    역대에서, 영예, 퍼포먼스, 그리고 영향력까지 가진 선수들이 있다. 
    메시가 역대 선수들 사이에 들어가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내게 있어, 최고는 펠레가 되어야만 한다.  
  • 우리는 메시와 호날두라는 그들의 시대에서 정점인 훌륭한 선수들을  
    - 그리고 그조차도 아마 충분하게 표현한 건 아니다 - 목격한 건 정말로 운이 좋았다. 
  •  
  • 그러나 당신은 특출나고 예외적인 선수들을 비교할 땐, 
  • 개인적인 기준으로 결론내리게 될 것이다.그 나이에 펠레는 브라질에서 월드컵을 우승했고, 총 3회 우승을 했다. 

    Messi? None. 

    펠레가 오늘날까지 지닌 임팩트를 상상해 보자.  
    그 순수한 피치에서, 펠레의 압도적인 퀄리티로 인해그리고 얼마나 그 밖의 다른 것들을 또 가졌을지를. 

    펠레는 50년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에게 박살난 패배 이후아름다운 게임과 동일시되고 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즉흥적으로도 양발과 머리를 모두 사용해서 슛을 쏠 수 있었다. 

    그는 메시의 능력들 그 이상으로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었다. 
    내게 있어 최고는 펠레가 되어야만 한다. 


    나는 1986년의 디에고 마라도나보다 더 뛰어난 개인 퍼포먼스를 전혀 본 적이 없다. 
    그때 그는 자신의 힘만으로 월드컵에서 우승을 실천해냈다. 

    메시는 지금 세대에서 베스트 플레이어지만,  
    내게 있어 그가 마라도나와 같은 레벨로 판단되기 위해서는
    Maradona almost single-handedly won the World Cup for Argentina in 1986  
  •  
  •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월드컵의 영광으로 이끄는 게 필요하다.

  • -Neil McLeman
  • 펠레에 대한 브라질 조국의 믿음을 혁신한 인물이다. 

    그는 그의 슈퍼스타적인 능력으로 전세계를 눈부시게 했다. 
    그는 여전히 그의 조국에서 올타임 1위 스코어러이며,
  • 다른 선수들에 대한 공격자들과 보호의 규정들이 생겼다는 것을. 
    그가 얼마나 많은 발롱도르와 골든슈,
  • 메시는 17살에 경쟁력있는 데뷔를 했다.
  •  

-David Maddock 

메시는 명백하게 역대 선수들의 그 라인에 서 있다.  
그러나 예를 들어 메시와 조지 베스트를 어떻게 비교할 것인가.

아니면 펠레나 푸스카스 등과. 

메시는 그의 세대에서 최고 중의 하나고,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비록 아무리 과소평가하려고 해도 그건 인정해야만 한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커리어 전체를 보냈다. 
그리고 스탯을 올리는 것을 도와주는 이 시대에서

가장 도미넌트한 관점에서 플레이를 하는 공격수로서 말이다.

 

메시는 최고 중의 하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외에서도 증명할 필요성이 있을까?

  •  
    Messi is one of the best... but does he need to prove himself away from Barcelona? 
  •  
  •  
  • -Steve Bates 


    리오넬 메시는 그의 발에서 마법을 보여준다.  
    그러나 내 책에서는 그는 세계적으로 보여준 면에서는 최고가 아니다.  
    그 영광은 디에고 마라도나로 가야만 한다. 

    우리는 모두 펠레가 더 많은 골을 넣었고, 메시가 더 많은 우승을 했다는 걸 안다. 
    그러나 마라도나를 탑에서 끌어내리기에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 

    마라도나는 본능적인 강력함과 천재적인 폭발력을 지녔다.  
    심지어 그는 코카인, 총격, 여자, 상해 등을 포함한 두드러지는 논란거리들 후에
  • 궁극적으로는 자기 파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 메시는 기술과 득점력 관점에서는 뒤에 있지 않지만,  
    최종적인 분석에서는 - 최소한 지금까지는 - 그는 역대 최고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  


    왜냐면 그의 커리어가 아직 축구적으로 역대 최고가 되기에는  
    마라도나를 배제할 만큼의 규정짓는 그런 류의 사건이 없기 때문이다. 

    1986월드컵에서 마라도나는 5골 5어시스트 및 절대적이고 경이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 폭풍을 일으키며 토너먼트를 지배하면서 
  • 결국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우승을 가져왔다.


    아마 우리는 이번 여름 월드컵에서 메시로부터 같은 걸 볼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바르셀로나 스타로부터 
  • 그런 종류의 영향력을 월드 스테이지에서 볼 때까지는 진짜 논쟁은 없을 것이다.메시 스스로 마라도나에 대해 말한 걸 들어보라.
    메시는 이미 이렇게 말했었다.  

    "비록 수백만년을 플레이해도, 나는 마라도나에 근접할 수 없을 것이다"  "He's the greatest there's ever been." 
  •  
  •  

  • 그리고 만일 당신이 나를 믿지 못한다면, 

 

  •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big-debate-lionel-messi-rank-1205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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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보면 이는 전 세계에 붐을 일으킨 4-2-3-1의 변형형입니다.

포백 위에 무려 6명의 미드필더가 돌아다니면서 역습이 시작되면 4-2-3-1로 변화하여 빠르게 골을 꽂는 이러한 형태는 지난 5년간 전 유럽을 재패한 전술입니다.

 

 

 우선 이 제로톱 전술을 가장 먼저 해낸 팀과 감독은 06-07 시즌의 스팔레티사단이 이끄는 AS 로마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시기의 로마에게 가장 이상적인 전술은 제로톱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공격진의 연이은 줄부상은 스팔레티에게 새로운 창조를 요구했고 최고의 전설 프란체스코 토티를 이용한 제로톱이 창조되었습니다.

 - 07-08 시즌의 로마

 AS로마의 제로톱은 기본적으로 토티가 중심이 됩니다. 토티는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닌 '트레쿼르티스타' 롤에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왼쪽에서는 미르코 부치니치가, 오른쪽에서는 만시니가 섰으며 중원은 다니엘레 데 로시를 중심으로 굳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로마는 기본적으로 역습을 꾀했습니다. 부치니치와 만시니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은 여기에 적합했으며 무엇보다도 '황제' 토티의 천재적인 능력은 트레쿼르티스타와 최전방을 오가며 빛을 발했습니다.

 

 로마는 공격수의 줄부상속에서도 4-6-0의 발견을 통해 06-07시즌 세리에 2위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일궈냅니다. 게다가 '황제' 토티는 시즌 26골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등극했습니다. 최고의 경기는 로마가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인테르를 6-2로 참패시킨 경기입니다.

 

 그러나 로마는 최고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얇은 스쿼드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창조였기에 이는 창조의 빛을 가리는 그림자의 역할 또한 해냅니다. 대표적으로 로마는 06-07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7-1의 대패를 당합니다. 주전이 거의 출장하였으나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역습을 잘할 이 잉글랜드의 거인을 상대로 로마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펼치지 못했고 참혹한 결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트레쿼르티스타의 완벽성을 갖춘 토티의 부재는 영원한 숙제로 남기 시작했으며 스팔레티는 결국 로마를 떠나갔습니다.

 

 이렇게 토티를 가진 로마는 4-6-0을 세상속에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토티를 가지지 못한 상태에 대비하지 못했으며 무엇보다도 역습이 막힐때에 사용될 전술적 다양성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로마의 재정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으며 선수진의 부상행진도 그에 충분히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로마의 제로톱은 단순히 임기응변에 지나지 않고 그 후에도 유럽을 휩쓸게 됩니다.

 

 

 두번째로 이 전술을 사용한 구단은 로마의 제로톱을 깨부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07-08 시즌 퍼거슨이 이끄는 맨유는 제로톱을 가장 완벽하게 성공시킨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자국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빛나는 맨유는 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최고의 선수를 생산해냅니다.

 

-07-08시즌 챔피언스리그 선발 라인업

 

 맨유의 제로톱은 4-6-0을 한번 더 변형시킨 결과물입니다. 이는 호날두라는 존재가 있기에 가능했던것이죠. 호날두는 07-08시즌 리그에서만 31골을 뽑아내는 괴물같은 능력을 선보입니다. 그는 피파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를 거머쥐었고 리오넬 메시와 함께 이 시대 축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오릅니다.

 

 맨유는 형태는 4-4-2이나 내용면은 4-6-0인 특이한 양상을 보입니다. 위의 사진과는 다르게 07-08시즌의 핵심은 하그리브스가 아닌 대한민국의 박지성이었으며 루니와 테베즈의 괴물같은 활동량과 호날두의 천재성이 더해진 맨유의 역습은 최전방에 누가 서든 이상해보이지 않을정도였습니다. 스팔레티가 트레쿼르티스타의 변칙적 공격성을 활용했다면 퍼거슨은 루니와 테베즈, 박지성의 놀라운 활동량과 호날두의 득점에 대해 보이는 강력한 집착을 이용합니다.

 

 이 당시 맨유의 기본적인 틀은 역습과 스위칭 단 두가지였습니다. 루니와 테베즈, 호날두는 계속적으로 서로간의 위치를 바꿔냈으며 박지성은 에브라의 오버래핑과 호날두의 공격성을 커버해주는 수비형 윙어로 변모합니다. (물론 박지성도 굉장한 공격성을 갖췄습니다. 호날두, 루니, 박지성의 세명이 달려가 골을 만들어내는 전설적인 장면도 여기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빠르고도 정확하며 기계같은 역습전술은 유럽의 모든 팀들을 찢어버리기에 충분했고 무엇보다도 호날두라는 슈퍼스타의 득점력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맨유는 이 전술을 통해 유럽을 제패하고 자국 리그를 제패합니다. 이후 테베즈와 호날두의 이적은 몇번째인지 모를 퍼거슨의 리빌딩 시즌을 불러왔고 이는 맨유의 진정한 주인공이 퍼거슨이라는것을 보여주고 있죠.

 

 마지막으로 제로톱을 사용한 최고의 팀은 현재진행형인 바르셀로나입니다. 레전드 출신 펩 과르디올라의 지휘 아래 08-09 시즌 트레블이라는 결과를 일구어낸 그들은 또 다른 전설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한 제로톱 전술을 구상해냅니다.

 

 

 

 바르셀로나의 제로톱은 뭔가 달라도 '다릅니다.' 전 유럽 최정상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로 이루어진 이 팀은 기존 제로톱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우선 그들의 테마는 역습이 아닌 창조입니다. 또한 기계가 아닌 깃털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그들은 수비라인을 한껏 올려서 플레이하고 상대방을 지배하며 끊임없는 패스와 돌파, 강력한 역습마저 갖춘 모든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리그 최정상 가도를 달리고 있고 지난시즌 인테르의 무링요를 설복하기라도 하는듯 레알 마드리드의 무링요를 5-0으로 대파하며 엘클라시코의 역사를 작성했습니다.

 

 바르셀로나식 제로톱의 주인공은 세계 최정상의 아이콘 리오넬 메시입니다. 08-09시즌 트레블을 일구어낼 때 메시는 오른쪽 윙포워드와 중앙을 넘나들며 최전방의 에투를 지원하고 스스로 득점을 올려냈습니다. 또한 지난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전술적 효용성을 없애버리면서 과르디올라에게 제로톱의 채용을 이끌어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펩은 즐라탄을 밀란으로 임대시키고 다비드 비야를 영입하며 전술의 모든 초점을 메시에게 맞춰갔습니다.

 

 최고조로 올라간 라인에서부터 그들의 패싱은 시작됩니다. 헤라르드 피케와 다니엘 알베스는 빌드업의 주인공이죠. 그들은 최전방으로 보내는 정교한 패스와 크로스도 서슴치않고 이는 사비와 이니에스타, 부스케츠가 이끄는 중원을 거치면서 더욱 강력해집니다.다비드 비야, 리오넬 메시, 페드로의 포지션 또한 정해진게 없습니다. 메시는 주로 중앙에서 플레이하지만 측면에서의 드리블도 서슴치않고 페드로와 비야역시 최전방까지의 침투를 즐깁니다. 여기에 마치 오른쪽 윙포워드처럼 올라오는 다니엘 알베스의 존재는 바르셀로나의 전체 포메이션을 일그러뜨리고 모든 공격은 숨어버린 그림자와 갑자기 나타나는 화살로 점철됩니다. 한명은 활시위를 당길 준비를 하며 한명은 수비 사이로 그림자처럼 사라집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은 실체가 된 그림자의 발에 거쳐 골로서 탄생되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바르셀로나의 모든 선수진이 활시위이자 그림자이자 화살이라는 겁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들은 포메이션을 일그러뜨리는 동시에 상대방의 포메이션 또한 일그러뜨립니다. 차이가 있다면 그들은 공격상태이고 상대는 수비상태라는거죠. 무엇보다 이 모든것의 주인공은 피파발롱도르의 초대 수상자이기도 한 리오넬 메시입니다. 토티의 천재성이 트레쿼르티스타의 변칙을 일구어냈다면 메시의 천재성은 메티아푼타의 효율을 최고조로 이르게 했습니다.

 

 가장 무서운 사실은 그들이 아직 '현재진행형' 이라는 겁니다. 이미 트레블을 일구어낸 팀이 다른 방식으로 정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상급의 선수들도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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