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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dy Jones   

 

02-11, 2023

 

 

"공격적이고, 창의적이며, 강도가 높고, 높은 점유율을 가짐"

 

 

우리가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나오는 이야기 같지 않은가?

 

 

글쎄, 이제 이 모든 것들은 뱅상 콤파니의 번리와도 동등하게 관련이 있는 것들이다. 전 맨체스터 시티의 캡틴은 현대 축구에서 어느 팀 (번리)의 경기 스타일에 대한 가장 큰 혁명을 감독하고 있다

 

 

콤파니는 견고한 수비 구조와 다이렉트한 스타일로 챔피언쉽을 지배했던 번리를 자유로운 흐름을 바탕으로 한 점유 기반의 팀으로 탈바꿈시켰다

 

 

마치 맨체스터 시티 Light. ver 을 보는 듯이

 

 

시티의 혼란스러웠던 한 주 동안, 만약 구단이 자신에게 FFP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면 사임하겠다는 펩 과르디올라의 인터뷰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그의 잠재적인 후계자에 대한 얘기들을 불러왔다

 

 

콤파니는 이제 막 감독직을 맡았지만, 그는 미래의 가능성으로 언급되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차비,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와 함께 이번 시즌 리그 정상에 오른 펩 과르디올라의 제자 3명 중 한 명이다

 

 

 

콤파니는 기자 회견에서 자신의 선수 경력이나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시간을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때는 그 때고, 지금은 지금 (That was then, this is now). 그는 감독직에 뛰어든 선수 출신이 아니라, 그저 축구 감독으로 보이길 원한다

 

 

또한 그는 펩의 방법과 자신이 방법이 비교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콤파니는 자신의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고, 자신의 원칙과 철학으로 자신의 유산을 창조하는, 자신만의 사람이다. 물론 그렇다고 펩의 영향력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에 부임하면서 콤파니는 감독을 목표로 하게 되었고, 그는 경기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경기를 자세히 읽고 이해하는 지능적인 사상가였지만, 펩은 콤파니에게 왜 이러한 전술과 시스템을 배치했는지, 그리고 피치 위 공간 활용에 대한 명확성과 해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콤파니의 부상 문제는 그가 벤치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지만, 되려 과르디올라와 아르테타 전 수석 코치가 어떻게 맨시티를 잉글랜드의 지배자로 끌어올렸는지 연구하고 메모할 수 있게 됐다.

 

 

그는 과르디올라의 원칙을 일부 차용하여 적용했다. 4백은 3명이 점유하는 동안, 풀백 한 명은 편안하게 미드필더로 들어간다. 콤파니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모든 시나리오에서 득점을 노리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팀을 보유하는 것이다. 그가 선수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는 공을 지키라는 것이다. 특히 상대 진영에서

 

 

이는 치밀한 계획, 그리고 밤마다 번리 훈련장에서 이루어진 훈련들을 거쳐 발전한 스타일이다. 그는 자신의 원칙을 실행하는 프로세스를 가속화 하는 동시에, 선수들에게 도전하고 테스트 할 수 있는 정보들을 과하다시피 주기도 했다

 

 

36살의 그는 디테일에 치중하는 강렬한 캐릭터다. 매 경기, 매 훈련 때마다 콤파니는 코칭 스태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콤파니는 번리에 도착했을 때, 라커룸 분위기를 가늠하기 위해 시티와 비슷한 리더십 그룹을 만들었다. 그룹에는 잭 코크, 조쉬 컬렌, 조쉬 브라운힐, 애슐리 반스 등이 포함되었다. 번리의 훈련 피치 중 하나는, 여름에 라인을 추가해 경기장을 구역마다 다르게 나누어 선수들이 위치와 역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옵타가 발표한 통계에서, PL와 챔피언십을 통틀어 'Direct Speed (상대 골문을 향해 공이 움직이는 평균 속도)' 와 'Passes Per Sequence (한 팀의 일련의 볼 소유 과정 동안의 패스 횟수)' 를 기준으로 순위를 메겼을 때, 맨시티가 가장 느리고 복잡한 축구를 하였다. 번리는 3위로, 스완지 시티만이 이들과 함께 나머지 팀들과 분리되어 있었다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번리, 두 팀을 더 자세히 비교하기 전에 2022-23 시즌과 2021-22 시즌의 번리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을 먼저 보여줘야 한다. 1부 리그와 2부 리그의 다른 기준이 하나의 요인이긴 하나, 이 두 스타일이 플레이 되는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

 

 

먼저, 21/22 시즌 번리의 통계 자료이다

 

 



그리고 22/23 번리...

 

 


만약 21/22 번리와 22/23 번리를 합친다면, 모든 분야에서 평균 이상의 팀을 갖게 될 것이다. (직접적인 공격을 제외하면, 션 다이치의 번리가 보여준 것들은 콤파니의 번리와는 정반대이기 때문)

 

 

지난 시즌에는 롱패스 점유율과 공격 속도에서 1위, 슛 시도 당 기대 득점 (xG) 5위를 기록했다. PL 20개 팀과 비교해 24개의 팀이 참가하는 올 시즌 챔피언쉽에서는 롱패스 점유율 23위, 공격 속도 24위, 슛 시도 당 기대 득점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신 이번 시즌 번리는 정반대의 지표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점유율 2위 (62%), Field tilt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 터치나 패스만 고려해 점유율을 측정), 수비 동작 당 패스 횟수 (PPDA /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 팀이라는 것을 의미함) (10.7) , 슛 시도 (xG) (9.2) 부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90분 당 슈팅 횟수와 슛 당 기대 득점 부분에서 각각 8위와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번리가 점유율 20위, Field tilt 16위, 수비 동작 당 패스 (PPDA) 14위, 슛 시도 부분 19위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제 우리는 이번 시즌 콤파니의 번리와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 시티를 비교할 수 있다…

 

 


유사한 부분을 알아차렸는가?

 

 

똑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멀지도 않다. 예상대로 대부분의 부문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더 우세하지만, 그들이 강한 부문은 번리와 정확히 같다. 그들은 점유율, Field tilt, 슛 시도 부분에서 1위이고, 수비 동작 당 패스 횟수 (PPDA) 에서도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챔피언십은 항상 거친 모습들을 보여주는 리그였고, 콤파니는 개편된 선수단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구현하면서 가면서 리그에 대해 배울 것이라고 인정했다

 

 

번리는 맨체스터 시티가 갖고 있는 모든 부문에서 압도적인 팀은 아니었고, 스타일 전쟁에서 스완지와 경쟁하고 있다. 그들은 곧바로 완벽한 팀이 될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들의 방향을 분명히 볼 수 있다

 

 

FBref의 다양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맨체스터 시티는 사실상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다른 PL 팀들에 비해 점유율이 높았다. 부문 중 가장 낮은 순위는 실점 부문으로, 뉴캐슬 (12골)과 아스날 (17골) 에 이어 밑에서 3위 (21골)이다

 

 

공교롭게도 번리가 유일하게 맨시티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부문이기도 하며, 번리의 26골보다 적게 실점한 팀은 셰필드 유나이티드(24골)가 유일하다

 

 


가장 큰 차이는 공격 플레이에 있다. 번리는 29경기에서 58골을 넣었지만, xG는 37.1골에 그쳐 리그 7위다. 콤파니의 번리는 지금까지 xG를 20.9 포인트 앞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21경기에서 52골을 넣었는데, 이는 PL에서 가장 높은 42.7의 기록이다

 

 

번리는 90분 당 평균 12.6개의 슛을 기록하며 챔피언십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고, 페널티 지역으로의 패스에서 7위 (90분 당 7.4개),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터치 (90분 당 19.6개)와 슛 당 xG에서 13위 (0.1)를 기록 중이다. 이는 모두 맨체스터 시티가 1위 또는 2위를 차지하는 부문이다

 

 

하지만 경기 중 두 팀이 가지는 통제 구역 또한 거의 동일하다

 

 

여기는 번리...

 

 

 

그리고 여기는 맨체스터 시티의 지표다

 


유일하게 중요한 차이는 상대 박스 부근에서 볼 수 있는데, 시티는 엘링 홀란드를 둘러싼 좁고 창의적인 선수들을 통해 보다 중앙으로 파고들려 하는 반면, 번리의 빌드업은 넓은 미드필더와 풀백에 크게 의존한다

 

 

지난 시즌 번리가 경기장에서 지배했던 유일한 영역은 닉 포프, 제임스 타코우스키와 벤 미가 상대를 밀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자신의 페널티 영역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번리에서 콤파니의 발전을 예리하게 주시할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과르디올라를 대체할 것으로 언급된 두 후보는 미켈 아르테타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감독인 패트릭 비에이라였는데, 그 둘은 구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콤파니는 그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그가 에티하드에서 감독을 맡을 가능성은 그가 계속해서 잘 해낼수록 더 커질 것이다

 

 

콤파니는 자신이 최고의 감독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지만 다음 시즌 번리가 PL로 승격하는 다음 시즌에는 필연적으로 더 큰 시험이 그들에게 나타날 것이다

 

 

올 시즌 카라바오 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게 2-0으로 패하고 FA 컵에서 본머스에게 4-2로 승리하며 PL 팀들과 2번 만난 번리는, 그들은 자신들의 방식대로 경기를 하고 자신들의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이 점은 어느 감독에게나 훌륭한 특성이며, 콤파니에게 기대되는 점이기도 한다. 그가 최고의 팀에서 감독하기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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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유럽 슈퍼리그 창설에 지지를 표명하며 클럽들은 UEFA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유럽 슈퍼리그에 대한 아이디어는 2021년 유럽 대륙에서 가장 크고 최고의 팀들이 UEFA 경쟁에서 벗어나 폐쇄적인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려는 계획을 밝히면서 처음 제기되었다.
 
그러나 팬들, 특히 잉글랜드 팬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이 대회에 참여한 클럽들은 지지를 철회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유럽 축구에 재정 개혁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젝트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
 
유럽 슈퍼리그를 주최하는 A22 스포츠의 최고 경영자 
베른트 라이하르트는 최근 이 개념의 부활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10가지 원칙 계획을 발표했으며, 최대 80개 팀이 실력 기반 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텐하흐 감독은 이미 유럽 슈퍼리그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교수 역시 UEFA가 주도하는 경쟁에서 벗어나는 것이 그렇게 나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슈퍼리그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교수는 팟캐스트에서 
말했습니다.
 
 
"슈퍼 리그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들어 볼 가치가 있습니다. 두 각도에서주의 깊게 살펴보면 UEFA는 결코 축구 팬들에게 위대한 사마리아인이 아니며 
 
 
슈퍼 리그는 적어도 두 번째 시도에서는 영구 창립 멤버가 없기 때문에 어떤 팀도 배제 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대회는 스포츠 대회이자 공개 토너먼트이지만 UEFA가 아닌 클럽이 관리하는데, 이는 클럽들이 UEFA가 필요하지 않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한 번은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팬들이 최고가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는 것을 즐긴다는 증거로 테니스의 거장 페더러와 나달이 
그랜드 슬램 결승에서 계속 맞붙는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의 상실에 대해 이미 이야기했지만, 슈퍼리그는 이러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게 될 경기에 더 많은 열정과 감동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항상 '누가 매주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보고 싶겠느냐'고 말하지만, 페더러와 나달의 경기를 반복해서 보는 것에 지치지는 않으셨나요? 전 안 그래요. 그게 제 생각입니다."
 
 
교수는 오랜 기간 최고 수준의 선수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 번, 레알 마드리드에서 네 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섯 번 우승한 그는 현대에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축구 선수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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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31년동안, 얼마나 많은 국적의 선수들이 필드를 누볐을까?

 

"와우, 100개는 넘겠죠? 130개 국가라 할게요."

 

좋은 추측이었지만, 정답은 그보다 10개는 더 되는 숫자이다.

1992년 개편된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4635명의 선수들 중에서 손흥민만큼 인정받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손흥민이 데일리메일과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하고 5년이 흘렀다. 

그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여전한 것들도 있었다.

 





그때로 돌아가보면, 손흥민은 당시 자신은 축구 스타가 아니며, 그저 해리 케인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진 사람이라 했었다.

이제는 다르겠지?

 

"아니요." 손흥민은 웃으며 말했다.

"그건 여전히 사실이에요. 여전히 해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건 행운이라 느끼고 있고, 유명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축구를 사랑하기 때문에 계속 플레이하고 있는 거에요."

"프리미어리그는 제 삶을 바꿔놓았어요. 아시겠지만 특권이죠. 저는 이 꿈속에 살고 있고 가끔씩은 믿을 수 없기도 해요."

"어린 시절 한국에 있었을땐, 프리미어리그 배지나 주제가, 심지어 축구공까지, 모든게 다 특별했어요."

"그게 25년 전이고 저는 이를 위해 무엇이든 다 했을 겁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변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훌륭한 일이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는 앞으로 10년 후에도 해리를 계속 사랑할 것이고 저도 그가 이 모든 기록들을 깨는 동안 함께 플레이했다는게 특별한 일이라 생각할 거에요."

"제가 그를 얼마나 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저는 사람들이 저를 보고 슈퍼스타가 아니라 ' 이 녀석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그는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다른건 신경 안써요. 저번 5년전 인터뷰랑 너무 비슷한가요?"

 

인터뷰를 위해 토트넘의 새 경기장 사무실에서 손흥민을 만나기 전, 손흥민은 주차장 한 곳에서 클럽 커뮤니티 행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었다. 분명 슈퍼스타의 모습은 아니다.

 

다시 피치 위의 일들로 돌아오면, 이번 시즌은 일이 쉽게 풀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4골만 득점중이며 그 중 3골은 9월 레스터 시티전 한경기에서 나온 골들이다.

 

그가 변명을 하려했다면 변명의 여지는 있다.

11월에 입은 안와 골절 부상으로 그는 100%가 아닌 상태로 월드컵에 갔다.

힘든 시즌이었다.

 

"그걸 탓하진 않아요. 단지 엄청 좌절했을 뿐이었죠."

"그때 그러지 않았다면 아마 미쳐버렸을거에요."

"이거에 대해선 솔직해요. 팀에 도움을 줄 기회는 있을 테지만 지난 시즌처럼은 못 할 거 같아요."

 





"어렵죠. 저는 항상 제 경기들을 다시 보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며 더 잘 할 수 있는게 뭔지 찾으려고 해요."

"지난 몇 년간 잊지 못할 시간들을 보냈지만 때로는 안좋은 시기가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며 지금은 그저 긍정적으로 말하려 해요."

"팬들이 저에게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걸 알아요."

"팬분들이 비판하는 것에 100% 동의하며 팀과 클럽에게 미안해요."

"지난 몇년간 잘해왔기에 기대가 높죠. 저는 다시 해내야 해요."

 

토트넘에서 있었던 7년반이라는 기간 동안 손흥민에 대한 기준은 높아져 갔다.

이전 두 시즌 동안 손흥민은 리그에서 40골을 득점했고, 그와 케인의 파트너쉽은 유럽에서 가장 파괴적인 조합 중 하나였다.

 

둘은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월드컵에서 돌아왔다.

손흥민은 완벽한 몸상태가 아님에도 브라질에게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던 한국의 주장을 맡았다.

반면 케인은 8강에서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솔직히 말하면 월드컵을 치를 100% 몸상태는 아니었어요."

"시간이 있었다면 더 회복할 시간을 가졌을 거에요. 하지만...저는 5년간 우리나라의 주장이었고 선수들과 함께 모든 예선과정을 함께 했기에...글쎄요. 월드컵 기회를 놓치는 건 제게 악몽과도 같은 일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들이 저를 필요로 한다면 저는 그들을 위해 모든 걸 다 할 거에요."

 

"해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도 이란전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그 문제를 안고 8강까지 팀을 이끌었죠."

"잉글랜드가 패했을때 전 한국에 있었어요. 만약 경기를 결정지을 마지막 순간 페널티킥이 주어진다면 저는 해리를 믿을 거에요. 모두들 마찬가지일테구요."

"해리를 상대했던건 요리스였죠. 마찬가지로 제 동료죠. 전 그저 그 누구도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랬어요. 도저히 볼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그후에 영상을 보았고 저는 그저 해리를 혼자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제가 그를 응원한다는 걸 아니까요. 우리는 몇년동안 최고의 파트너쉽을 가져왔기에 지켜보기가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그 기분을 뭐라 설명하기도 어려워 문자도 할 수 없었어요. 제가 그에게 뭐라고 해야 할까요?"

 

손흥민은 성실한 선수이다. 모든 팀들은 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필요하며, 그같은 선수가 한 명 이상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올시즌 토트넘은 현재 1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탑4에 승점 2점 뒤져있는 상태로, 손흥민은 좌절하지 않고 시즌을 마치려면 토트넘이 지난 시즌과 같은 질주를 해야한다는 걸 알고 있다.

 

토트넘의 감독 안토니오 콘테는 담낭 수술 이후 회복을 위해 이탈리아에 남게 되었지만 손흥민은 콘테가 이번 시즌이 어떻게 마무리되길 바라는지 알고 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우린 믿어야 하며 전에도 해낸 적이 있잖아요."

"더 좋은 상황에서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잘 보세요, 감독님은 현재 개인적인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며 우린 그에게 무언가를 돌려줄 필요가 있어요."

 





"감독님은 제게 모든 것을 주었기에 정말로 죄송하며 그가 받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되돌려 드리고 싶어요."

"감독님에게 항상 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우리는 좋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힘든 시기에 함께 하며 단결된 모습을 보여줘야 해요. 그게 가장 중요한 거에요."

 

손흥민이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은 어떨까? 만약 아스날이 리그에서 우승한다면?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이 최고라는 사실이 중요한가?

 

"그들은 아니에요." 

손흥민은 맨시티가 골득실이 한참 앞서 있음을 언급하며 미소지었다.

그리고 그 대답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5년 뒤에 또 봐요." 

손흥민은 5년전과 여전히 똑같았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1764599/Son-Heung-min-insists-bad-spell-make-stronger-league-changed-lif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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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기가 코파카바나는 아니잖아요, 에?"
(코파카바나: 리우데자이네루의 해변: 역자)
에릭 텐하흐가 웃으며 말했다. 맨체스터의 흐린 날씨는 카세미루를 막아설 수 없었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거의 공격수와 같은 기술을 발휘해 두 골을 넣었다.
 
경기장의 날씨가 어떻든 상대가 누구든, 카세미루는 브라질의 유명한 해변 코파카바나의 모래처럼 부드럽게 플레이한다. 지난밤 레딩을 상대로 두번째 득점을 하고 카세미루는 텐하흐가 곧이어 그를 교체아웃시킬 것을 아는듯 미소를 지었다. 유나이티드는 아스널전 카세미루의 부재에 큰 값을 치렀다.
 
경기가 끝나고 한시간이 지나고쯤, 깨끗하게 샤워를 마치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카세미루는 인적이 드문 기자회견장 중앙 복도를 걸어들어왔다. 
그의 태클들만큼이나 악수하는 카세미루의 손힘은 단단했다.
 
"제가 한경기에 두골을 넣은 건 베르나베우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2대1로 이겼을 때예요."
"저는 오늘 특히 팀이 승리해 기뻐요. 제가 맡은 역할중 가장 중요한 것은 수비에 균형을 더하고, 동료들을 도우며 빌드업에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득점을 하는 것도 중요하고 기쁜 일이죠."
 
카세미루는 FA컵 5라운드 레딩전에서 그의 3,4번째 유나이티드 소속 득점을 달성했다. 
ITV의 공동 해설자 리 딕슨은 이날 경기의 MOM로 안토니를 뽑았다.
그것은 경기장 주위에 모여든 유나이티드 서포터들이 갸우뚱하며 투덜거리게끔 만들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카세미루의 멀티골과 교체아웃 때까지의 퍼포먼스에 완전히 두손을 들만큼 감탄했기 때문이다.
 
카세미루는 겸손하게도 그의 첫번째 득점을 도운 안토니의 어시스트를 축하하는 제스쳐를 취했다. 이번주는 안토니가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활약한 주들중 하나일 것이다.
아스널전 이후 게리 네빌이 안토니의 플레이는 '뻔하다'고 평가한 후 안토니는 이런 평가를 무색하게 하는 여러 시도들을 보여줬다.
 
"우리가 넣는 모든 골은 팀워크의 결과물입니다. 우리가 실점하는 모든 골들 또한 팀으로서 좋지 않은 플레이한 결과물이죠. 이 스쿼드에서 개인의 실수란 없습니다. 우리는 늘 함께입니다.
제 첫골에서 안토니의 패스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전 사람들이 득점자에 더 주목한다는 걸 압니다. 하지만 마법같은 패스를 선보인 안토니에게 저와 여러분의 사랑을 나눠주고 싶어요.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입니다."
 
카세미루는 그가 8월의 월요일밤 £70M 금액으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16경기에 선발로 나서 단 2경기만 패했다. 텐하흐와 카세미루는 선수들간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텐하흐의 승리에 대한 집착은 카세미루를 놀라게 했다.
유나이티드 선수중 텐하흐가 가장 극찬하는 선수는 카세미루다.
 
그러나 텐하흐는 리그경기에서 카세미루를 선발로 내보내는 데 7주를 할애했다. 유나이티드는 카세미루가 출전한 4번의 국내경기에서 3승을 거뒀으나 그중 마지막 경기인 맨시티전 수비진 보호 능력을 결여하며 패했다.
 
"새로운 클럽에 도착하면 누구나 역사를 써내려가는 것을 꿈꿉니다. 특히나 그 클럽이 위대한 클럽이라면 말이죠. 우리는 유나이티드의 역사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저는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요. 그리고 아스널, 맨시티, 리버풀 같은 경쟁 클럽들은 감독들이 꽤 오래 머물렀다는 데 이점이 있고 장기적인 계획을 이행해왔다는 것도 압니다."
 
"저는 이곳에 적응하는 것을 즐기고 있고 동료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저를 정말 많이 도와주고 있어요. 아직 영어를 구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저는 나아지기 위해 정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있는 모두가 저에게 아주 큰 사랑을 주고 있어요. 이적 첫날부터 저는 이곳이 제 집같습니다. 
존 머터프님을 포함해 저를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기 위해 클럽이 보여준 모든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아주 편안하고, 15살 소년처럼 모든 순간을 즐기며 너무도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팀의 성장을 확인하는 것이죠."
 
"저에 대한 모든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제가 유나이티드에서 정말로 즐기고 있다는 거죠. 전 너무 행복하고 집에 와있는 것 같아요.
팬분들, 동료선수들, 스태프, 보드진. 그저 다들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계획을 가지고 발전하고 있으며 한단계씩 잘 조립된 팀을 만들고 있습니다. 중요한 일이죠. 미래에 타이틀을 들어올리고 싶다면, 그전에 단단한 토대를 쌓아야죠."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영광스러운 8년동안 챔스권 4팀 안에서 경쟁하는 데 익숙했던 선수다. 유나이티드는 런던에서 리그컵 결승을 치를 가능성이 높으며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높은 승률이 점쳐지고 있고 유나이티드는 현재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순위에 머무르고 있다.
카세미루는 여전히 팀이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현실을 봐야합니다. 우리는 아직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는 팀이죠.
물론 우리는 이미 존경을 받고 있고 상대들은 우리가 강한 팀이라는 걸 알아요. 우린 역동적인 팀이고 감독님은 잘하고 계시며 선수들도 마찬가지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빅클럽입니다. 지금까지 들어올린 타이틀을 본다면, 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국에서 가장 큰 클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우린 목표도 가져야하고 도전도 해야합니다. 계속 더 나은 선수로 성장하고 커리어를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분명 제게 도전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직 발전시켜야할 게 많다는 걸 받아들이는 겸손함이 필요하죠. 하지만 모든 선수들은 찬사를 받아 마땅합니다."
 
"우리는 올바른 길 위에 서있습니다. 타이틀들을 따내기 위한 길이죠. 하지만 아직 더 성장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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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헨더슨과 파비뉴는 지난 몇년간 확실히 빅매치들에서 선발로 출전했었지만, 지난 주말 보여주었듯이 이제는 그렇지 않다.

 

 

가끔은, 행동이 말보다 많은 것들을 보여준다.

 

위르겐 클롭은 이번 시즌 그의 팀에서 모두에게 명백하게 보이는, 리버풀의 "미드필드의 문제점"이 

사실은 미드필드의 문제점이 전혀 아니며, 팀의 구조, 모습, 자신감에 영향을 주는 다른 이슈들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팀 선발은 다른 것을 이야기해주며, 만약 여러분이 헨더슨이나 파비뉴라면 이제 걱정해야할 시기이다.

 

여섯달 전에, 이 두 선수중 하나가 빅6를 상대로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 있을 것이란 생각은 

이상하게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안필드에서 상황은 바뀌고 있으며, 좋은 쪽으로 바뀐게 아니다.

 

토요일에 둘이 합쳐 레즈에서 700경기에 가깝게 출장한 선수들이 한가로이 쉬고있는 반면, 

18살의 스테판 바세티치가 그의 첫 프리미어리그 선발출전을 하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만료될 것이며, 

현재 다른 구단들과 사전접촉하여 협상할 수 있는 나비 케이타가 8개월만에 첫 리그 선발출전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것이 클롭에게서 나온 이야기이며, 어떤 식으로 해석하든 간에 아마 그의 선택에 

그 누구도 진정 의문을 제기하진 못할 것이라는 점이 사실이 어떠한지 이야기해준다.

 

 

 

헨더슨과 파비뉴의 활약은 너무 기복이 있었고, 너무 형편없었으며, 이 두 선수중 한명이라도 포함하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이든 필요로 하는 침체된 시기의 리버풀에게 위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클롭은 4일전에 울브스를 상대로 FA컵 1-0승리때 선발했던 세명의 미드필더인 바세티치, 케이타, 티아고 알칸타라를 

또다시 첼시전에 선발출전시킨 후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우리는 조밀했고, 함께했으며, 공을 잃었을때 경합들을 이겨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것은 리버풀 팀이 필요로하는 아주 기초적인 요구사항으로 들리지만, 그것이 구단이 현재 있는 위치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위이며, 그들이 했던 것중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지금 '태클'과 '가까이 붙는 것'과 같은 일들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클롭은 힌트를 얻었고, 티아고는 일요일의 소득없는 무득점 무승부 이후에 이렇게 주장했다. 

지난 시즌의 드라마, 4개의 정상을 차지한다는 영광을 쫓느라 소모된 에너지가 이번 시즌 리버풀의 경기력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21-22시즌에 각기 55경기와 48경기를 뛰고 지금은 망가진 것처럼 보이는 헨더슨과 파비뉴에게는 그것이 더 명백해 보인다.

 

 

 

그러한 관점에서 최근에 브라이튼에게 패배한 것은 새로운 저점이다. 

헨더슨과 파비뉴는 그 경기 선발로 뛰었고, 겉으로는 두명의 6번으로 3-4-1-2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그러나 너무 쉽게 제쳐졌으며, 그러한 일이 너무 자주 일어났기에 이러한 전술변화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 이들은 거의 없었다.

 

그들은 레즈가 2-0으로 뒤쳐지고 있던 69분에 교체될때까지 뛰었다. 그들의 경기력만 보았을때, 그들은 후반전이 되기전에 

교체되지 않아 운이 좋았을 지경이며, 이번 주말 이 둘중 한 명이라도 다시 선발 11명에 돌아온다면 놀라운 일일 것이다.

이번에는 FA컵에서 리버풀은 다시 아멕스 구장을 방문하게 된다.

 

 

 

클롭은 최근에 그는 과거에 이야기된 선수들에게 "너무 의리를 지킨다"(too loyal)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다가올 몇달동안 진실은 어떠한지 보게될 것이다. 여름에 미드필더 개체가 기대된다, 

하지만 그가 성공에서 신뢰했던 몇몇 병사들을 희생하고자 할 것인가?

 

우리는 이미 그가 31살의 로베르트 피르미누를 적어도 1년은 더 보유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지난주에 그는 이번달 초 37살이 된 제임스 밀너가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2021년 여름에 헨더슨에게 새로운 4년 계약을 맺도록 밀어붙인 것도 클롭이었고, 그리고 이번 시즌 경기장에서 그의 고전을 볼때, 

그는 확실히 그가 받을만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받았다. 현실은 그가 6월이면 33살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것은 그가 더이상 그를 강도, 에너지, 그리고 엄격한 규율의 기초를 만들며 측면에서 엄청난 자산이 되었던 것들을 

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있고, 그의 나이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파비뉴 역시도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이 브라질인은 헨더슨보다 3살이 어리다. 그러나 그는 확실히 하향세에 있는 선수로 

보이거나, 아니면 적어도 최근 몇년간 세워진 엄청난 기준들을 유지하기에 고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명한 진공청소기의 이름을 따서 '다이슨'이라고 불렸던 이 남자는 지난 몇달간 충전이 필요한 것처럼 보였다.

 

 

 

이번시즌 이미 파비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첼시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있었다. 

반면 헨더슨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한 경기에서 교체투입되었다.

그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여러분이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밀너, 바세티치, 케이타, 하비 엘리엇과 같은 선수들이 

대신 선발출전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르게 보인다. 그들은 엘리트 선수들이었으며, 이미 많은 것들을 이뤄냈다. 

하지만 현재 그들은 몇 마일은 그로부터 멀어져 있다. 그들이 구단의 미래의 일부가 되려면 빨리 성장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혼자가 아니다. 보여주듯이 리버풀은 1군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수 있는 11명의 선수가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이름 옆에 별표가 띄워져 있다. 밀너,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은 

이번시즌 말에 모두 계약만료가 되며, 커티스 존스는 부상으로 고통받고 5월 이후 단 한경기 리그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아르투르 멜루는 유벤투스로부터 8월에 충격적인 임대를 한 이후 1군무대에서 단 13분만 뛰었다. 

엘리엇과 파비오 카르발류는 명백한 재능들이지만, 둘 모두 공격진에서 뛰는 것이 더 적합해 보인다.

바세티치는 아직 10대이며, 더 성장하고 발전할 기회를 줘야지, 모든 대회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되던 팀의 미드필드를 

하나로 합치라고 요구받아서는 안된다.

 

스페인인은 확실히 최고의 선수이다, 하지만 가끔 그는 보호받아야할 때가 있다. 

육체적으로 그는 일주일에 2번이나 3번씩 90분을 뛸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클롭이 가장 선호하던 세명의 선수는,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출전했었고, 

이번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발출전했으며, 풀럼에게 끔찍한 전반전 분위기를 가지고 왔다.

파비뉴, 헨더슨 그리고 티아고 이 세명. 티아고는 그의 수준과 가장 가까이에서 머무르는 선수지만, 

그조차도 부진하거나 부상들로 고전했고, 4월이면 32살이 된다. 그를 가지고 미래를 짜는게 맞지는 않지 않겠는가?

 

리버풀은 확실히 그들의 모든 자원을 이번 여름 주드 벨링엄에게 몰아넣을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스타가 온다고 할지라도, 혼자서 모든 문제점들을 고칠수 없으리라는 것이 빠르게 확실해지고 있다.

 

이 팀은 최소한 2명, 가능하다면 3명의 최고의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

 

만약에 파비뉴나 헨더슨중 한명이나 둘 모두가 그들이 어떤 선수였는지를 다시 기억하고, 

그들이 가능했던 것들을 다시 한다면 이 문제들을 엄청나게 해결해 주겠지만 말이다.

그 무엇보다도 클롭의 팀의 심장을 망가뜨린 것은, 이번 시즌 그들의 부진이다.

 

 

https://www.goal.com/en-us/news/end-era-liverpool-henderson-fabinho-struggles-klopp-big-calls/blt6bca5000f2001a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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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ieving Antonio Conte. ‘Work is not everything in life.’ Neither is football. - The Athletic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보다 더 개인적인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에 매우 다른 방식으로 대처하고 반응한다. 어떤 사람들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나중에 슬픔이 찾아오고, 어떤 사람들은 슬픔이 강렬하게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공식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슬픔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의 지팡이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 슬픔의 과정도 위안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슬퍼하는 법을 말할 수 없다.
 
이런 맥락에서, 축구 경기와 같은 유치한 것들에 대한 비교적 부질없는 논쟁 속에서, 우리는 안토니오 콘테가 지난 3개월 동안 경험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축구가 도피처가 될 수 있고 (우리 모두는 코로나 기간 동안 이를 경험했다) 일은 머리를 식히게 해줄 수 있다. 그러나 슬픔은 결코 진정으로 떠나지 않는다.
 
10월, 콘테는 좋은 친구이자 피트니스 코치인 61세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를 급성 백혈병으로 잃었다. 벤트로네의 사망은 구단과 선수들, 그리고 콘테와 스태프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콘테는 유벤투스에서 선수로 벤트로네 밑에서 훈련했고, 2005년 감독 커리어를 시작할 때 그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해병으로 알려진 벤트로네는 토트넘 훈련장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인물이었다.
 


그 후 12월, 세리에 A에서 함께 뛰었으며 친구인 시니사 미하일로비치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미하일로비치는 53세였고, 지금 콘테와 같은 나이였다.
 
미하일로비치는 1월에 런던을 방문해 콘테를 만나고 훈련을 관람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콘테는 SNS에 미하일로비치에 대한 추모글을 올렸다.
 


그리고 이달 초, 오랜 팀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 지안루카 비알리가 58세의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 두 선수는 유벤투스와 이탈리아에서 수년간 함께하며 챔피언스 리그, UEFA 컵,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면서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
 
콘테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경기장에서 우리의 모든 모험과 전투를 기억하는 것이 즐거웠고, 몇 달 전 런던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불행히도 지난 몇 년 동안 넌 인생에서 크고 끔찍한 전투를 치러야 했다. 나는 너에게 항상 주장으로서 나에게 영감을 주었고, 너가 이 병에 맞서 사자처럼 싸우는 방식이 얼마나 강하고, 자랑스럽고, 용감한지에 대해 말했다. 내 마음속에는 언제나 내 친구일 것이다."
 


10월 벤트로네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랬던 것처럼, 비알리가 세상을 떠난 후 콘테는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았다.
 
콘테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런 비극 속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평범한 삶과 축구를 이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은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즌입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제가 아주 잘 아는 세 사람인 벤트로네, 미하일로비치, 비알리를 잃게 됐죠. 쉽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중요한 성찰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일에 많은 중요성을 부여하고, 가족을 잊어 버리고, 자신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가진 필요가 있다는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죠. 이번 시즌은 제게 어려운 시즌이고, 제 미래에 대한 중요한 성찰을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 자신을 돌보기 위해서, 하지만 일을 하고 있고 일이 제 우선 순위라면, 아마도 우리는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을,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것이 열정이고 이 열정 때문에 우리는 많은 것을 잃게 되는 것이죠. 이런 (친구를 잃는) 일이 발생하면 때로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도 말이죠."
 
콘테의 아내와 딸이 이탈리아에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그것도 쉽지 않다.
 
"우리 가족이 이탈리아에 있는 것은 확실히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고 있으니까 존중은 해야죠. 저는 여기에서 2시즌을 보냈고, 환경을 완전히 바꾸려면 아이들이 여기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가족을 여기에 데려오면서까지) 제 가족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싶지 않아요."
 
"때로는 결정을 내리고 희생하고 머무르는 게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저는 저를 응원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순간에 여기에 와주는 가족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가족이 없을 때) 더 어려워지죠."
 
콘테가 개인적인 고통의 기간 동안 집중력을 잃었다고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콘테는 고집스럽고 가차없는 집중력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지만, 화요일에 자신이 말했듯이 슬픔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할 수 있다. 그건 나쁜 일이 아니다.
 
그는 지난 석 달 동안 겪은 일 때문에 구단에 대한 헌신에 대한 비판이 더 아프지 않느냐는 질문에 콘테는 "어떤 팀도 (제 헌신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제가 구단을 떠날 때, 그들은 제가 일하는 방식과 헌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것을 후회하죠. 지금 이대로가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답했다.
 
콘테는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다. 기자회견은 대개 엄격하게 통제되며 신중하고 정확하게 단어를 선택한다. 콘테가 그 문을 조금만 열어도 자신이 경험한 트라우마에 대한 작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현실은 훨씬 더 화가 났겠지만, 그건 콘테의 사생활과 슬픔이지 우리의 슬픔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팬들과 언론인들 모두, 사람을 조금 느슨하게 만드는 것이다.
 
"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라고 콘테가 화요일에 말했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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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이제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라고 불려야 마땅하다. 그들이 PL 정상권에 위치하면서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미켈 아르테타에 대해 우리가 가질 의구심은 '시즌 후반기에도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냐?' 이다. 하지만 아스날의 선수들이 타이틀 경쟁을 경험해 본 적 없다는 걱정은 그리 크게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월요일, 그들은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을 상대로 뛰어난 승리를 거두면서 자신들이 왜 PL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지 증명했다.

 

 

전반전에 우리는 그들의 공격 방식과 그들의 창의성을 보았고, 토트넘을 계속 압박하여 반코트를 유지, 계속 그들의 실수를 유발했다.

 

 

아스날은 후반전에 여러 많은 수비를 보여줬다. 공을 소유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그들의 능력을 보여줬다. 토트넘이 그들의 수비를 뚫었을 때? 아론 램스데일이 훌륭한 선방을 보여주며 실점으르 막았다.

 

 

나는 아스날이라는 팀 전체에 대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나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이는 아르테타

 

 

 

18경기를 치룬 상태에서 2등보다 승점 8점채로 앞서 있는 것은 아스날이 엄청난 성과를 거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런 리드를 즐길 자격이 있다.

 

 

이제 아스날은 현재 위치해 있는 자리에 계속 머물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많은 아스날의 선수들은 리그 상황이 얼마나 빠르게 변할 수 있는지 이미 한번 느꼈었다. 저번 시즌, 토트넘에게 밀려 4위 싸움에서 패배하고 UCL 진출에 실패했을 때 말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시작된 이후 나는 그들이 멘탈적인 측면에서 아스날이 완전 다른 팀처럼 바뀌었다고 말했었다. 

 

 

아르테타는 훌륭한 경기 태도를 가지고 재능이 가진 선수들로 선수단을 구성했고 그들은 감독이 원하는 것을 매우 편안하게 수행하고 있다.

 

 

승리에 대한 선수들의 의지뿐만 아니라, 그들은 모든 포지션에서 다른 팀 선수들에 비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월드컵 이후로 가브리엘 제주스가 부상을 당했지만 이에 대해 잘 대처를 하고 있다.

 

 

전술적으로 봤을 때도 아르테타는 어떤 경우의 수더라도 모든 준비가 되어 있는 감독처럼 보인다. 그들은 북런던더비 전술로 상대팀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를 압도했고, 특히 전반전의 아스날은 경기장의 모든 구역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여전히 넘어야 할 큰 장애물이 있다. 그들은 맨시티와의 리그 2경기가 남아 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다시 부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그러나 저 게임을 제외한 모든 게임은 다 중요한 게임이며 그들은 누구를 상대로 만나든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그들은 엄청난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고 당장 그들에게 브레이크를 걸 수 있기는 어려워 보인다.

 

 

- 과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타이틀 경쟁에 참여할 수 있을까?

 

 

이번 주말은 아스날에게 있어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토요일, 맨체스터 더비에서 우승 경쟁팀 시티가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작년 리그 디펜딩 챔피언은 불행하게도 이상한 동점골을 당했다. 나는 그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선언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골은 경기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 놨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맨시티가 타이틀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직 맨시티만이 아스날과 타이틀을 경쟁할 수 있는 팀은 아니다.

 

 

나는 사람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 시즌 초반의 의견을 재평가하는 이유를 이해한다. 왜냐면 그들은 현재 엄청난 결과를 내고 있고, 에릭 텐 하흐는 짧은 시간 안에 맨유와 함께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맨유는 다음 주 월요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날아가 아스날을 상대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당신은 PL 우승 경쟁팀들에서 맨유를 배제할 수 없다. 맨유가 이긴다? 그들이 타이틀 경쟁팀으로 완전히 올라서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맨유가 지고 아스날이 이긴다? 맨유의 이번 시즌 타이틀 경쟁은 완전히 끝났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맨시티와 1점 차이로 뒤져있는 상황이다. 한경기 더 치루었긴 하지만.

 

 

하지만 나는 뉴캐슬을 타이틀 경쟁자로 간주할 생각은 없다. 나는 뉴캐슬이 현재 탑4에 위치해 있는 게 '기적' 이라고 생각한다.

 

 

일요일 토트넘의 패배는 아스날뿐만이 아니라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에게도 희소식이었다. 토트넘도 뉴캐슬과 챔피언스리고 티켓 경쟁을 벌이고 있는, 뉴캐슬에게 위협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이 리그 막판 아스날의 챔피언스리그행을 저지시키고 본인들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딴 것을 본 적이 있다.

 

 

나는 또, 첼시도 몇몇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면 다시 순위가 상승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리버풀은 리그 타이틀 경쟁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상황은 곧 나아질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그들에게는 길고, 힘든 시즌이 될 것이다.

 

 

- 나는 뉴캐슬의 챔스 진출보단 컵을 드는 것을 선호한다.

 

 

지금, 뉴캐슬의 팬들은 다른 시즌과는 매우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나 또한 지금 이 순간을 매우 즐기고 있다.

 

 

하우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번 주말의 풀럼과의 경기도 아쉬운 경기력이지만 어쨌든 승리를 거두었다.

 

 

뉴캐슬은 저번 풀럼과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하였고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PK를 실축하면서 약간의 운으로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하지만 일단 우리는 가장 필요한 승점 3점을 얻었다. 경기력은 그리 중요치 않다.

 

 

UCL 진출도 나에게 있어 정말 환상적인 순간이지만 나에게 있어 가장 의미있는 것은 우승컵을 드는 것이다.

 

 

이번 시즌, 나의 꿈은 (뉴캐슬이) 트로피를 드는 것이다. 나는 뉴캐슬이 4위 안에 들어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보단 뉴캐슬이 카라바오 컵 트로피를 드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한다.

 

 

당연히 나도 두 가지 다 이루는 걸 보고 싶다. 하지만 선택권을 주며 더 원하는 것을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나는 카라바오컵 우승을 고를 것이다. 그것이 나에겐 훨씬 더 중요하다.

 

 

뉴캐슬이 가장 최근에 든 트로피는 1969년,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인터-시티 페어스 컵을 든 것이다.

 

 

이건 내가 태어나기 전이라 나는 우리가 트로피를 드는 걸 직접 보고 싶다. 나는 그걸 너무 기다리고 있다. 빨리 우리가 트로피를 들길 바란다.

 

 

 

- 이 모든 내용은 앨런 시어러가 BBC, 크리스 베반과의 이야기에서 말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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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shingtonpost.com/made-by-history/2022/12/08/why-doesnt-argentina-have-more-black-players-world-cup/

 

Perspective | Why doesn’t Argentina have more Black players in the World Cup?

Argentina is far more diverse than many people realize — but the myth that it is a White nation has persisted.

www.washingtonpost.com

 

이번 2022 월드컵에서의 아르헨티나의 성공을 바라보며, 한 가지 질문이 여러 팬들 사이에서 흔히 나타났다. 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많은 흑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가? 아르헨티나의 축구 국가대표팀은 브라질 같은 다른 남아메리카 국가들과는 극명히 대조적으로, 흑인 대표 선수들의 비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런 분석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2014년, 분석가들은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적어도 한 명 이상의 흑인 선수가 있던 반면 아르헨티나는 한 명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는 농담을 던졌다. 2010년 아르헨티나 정부의 인구 조사 통계에서는 흑인의 수가 국가의 1%에도 훨 못 미치는 149,493명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가 정말로 백인 국가임을 확인시켜준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거의 20만 명의 아프리카 노예들이 아르헨티나가 식민지였던 기간 동안 라 플라타 강 기슭에 상륙했었고, 18세기 말엽에는 인구의 3분의 1 가량이 흑인이었다. 이는 아르헨티나를 백인 국가로 생각하는 것은 부정확할 뿐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자기 정체화 의 중심에 있는 “흑인 말살”의 긴 역사가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아르헨티나인들에게는 흑인 아르헨티나인들의 부재를 “설명”해주는 것으로 알려진 신화가 있다. 이 중 아마도 첫 번째이자 가장 유명한 신화는 흑인들이 19세기 내내 있었던 전쟁에서 “총알받이”로 사용되어 어마어마한 사망자를 내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르헨티나 독립 전쟁(1810~1819) 동안, 노예들은 스페인 군대에 맞서기 위해 5년의 복무 이후 자유를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징병되었다.

 

 

그러나 역사학자 조지 리드 앤드류스가 주장한 대로, 많은 이들이 전장에서 죽기보다는 그냥 버려지거나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1829년의 점호에서는 아프리카계 아르헨티나인 제4척후병부대에서 31명의 전사자와 802명의 탈영자가 발생햇음을 보여준다. 이들 중 일부는 훨씬 북쪽의 페루 리마로 재배치되었다. 일부가 죽거나 탈영한 동안, 다른 이들은 집으로 돌아갔다. 아르헨티나의 가장 유명한 도시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인구조사 통계에서는, 1778년에서 1836년까지 아프리카 혈통의 인구는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 드러났다.

 

 

다른 신화로는 19세기 전쟁이 야기한 흑인 남성의 높은 사망률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흑인 여성들이 유럽계 남성들과 가정을 꾸릴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흑인의 “실종”이 일어났다는 것이 있다. 몇 세대 이상 걸친 인종 간 혼합이 신체적으로 더 밝고 하얀 피부의 인구들을 만들면서 피해를 준 것으로 생각된다. 이 이야기에서 흑인 여성들은 그들의 삶의 모든 면에 명령받은 강압적인 체제의 일부 피해자들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더 최근의 연구들은 일부 아르헨티나의 흑인 여성들이 그들 스스로나 자식들을 위해 백인들에게 제공되는 혜택들을 얻기 위해 백인이나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통하는 결정을 결연히 내렸다는 것을 밝혔다. 베르나벨라 안토니아 비야몬테와 같은 몇몇 흑인 여성들은 다양한 법적 정책의 이점을 이용하여 노예로 태어났으나 자유롭게, 그리고 백인 여성으로 인지된 채로 사망했다. 

 

아르헨티나 문화 내 흑인 대표성의 부족에 관한 다른 신화는 질병, 그 중 1871년의 황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부는 많은 흑인 아르헨티나인들이 그들의 빈곤으로 인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극심한 감염지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불가능했고 질병에 굴복했다고 주장한다. 이 이론 또한 황열병으로 인한 흑인 사망자 수가 다른 인구에 비해 높은 비율로 나타나지 않아 거짓으로 밝혀졌다.

 

아르헨티나의 흑인 “실종”에 대한 이러한 신화들은 아르헨티나의 가장 오래 지속되는 역사적 유산들 중 일부를 모호하게 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는 노예와 그들의 후손에서 이민자들까지 여러 세기 동안 수많은 흑인들의 고향이었다. 카보베르데인들 19세기의 포르투갈 여권을 갖고 아르헨티나로 이주하기 시작했고, 1930~40년대에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선원과 항만 근로자로의 취업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들어왔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전 대통령 도밍고 파우스티노 사르미엔토(1868~1874 재임)와 같은 백인 아르헨티나인들의 리더들은 근대성을 백인성(Whiteness)과 동일시하였기 때문에 흑인(Blackness)성을 지우는 다른 서사를 만들었다. 사르미엔토는 아르헨티나의 “후진성”과 사르미엔토가 여긴 “문명화”의 필요성을 서술하는 <파쿤도: 문명과 야만>(1845년 저)이라는 책을 지었다. 그는 국가의 비전을 아프리카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유산보다는 유럽의 유산과 더 강하게 공유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아르헨티나는 1853년 국가의 대부분 지역에서, 그리고 1861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노예제를 폐지했다. 노예제의 역사를 뒤로 한 아르헨티나의 리더들은 유럽을 문명과 진보의 요람으로 보면서 근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들은 독일, 프랑스, 영국의 반열에 합류하기 위해선 흑인 인구를 신체적, 문화적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믿었다.

 

여러모로, 이것은 아르헨티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이러한 백인화 과정은 브라질, 우루과이, 쿠바와 같은 라틴 아메리카 도처에서 시도되었다.

 

그러나 이 경우 아르헨티나의 유일한 차이점은, 이들은 백인 국가로써의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850년대, “통치하는 것은 인구다”라는 말로 알려진 정치 철학자이자 외교관 후나 바티스타 알베르디는 백인 이민을 장려하였다. 아르헨티나 대통령 후스토 호세 데 우르퀴자(1854~1860 재임)는 알베르디의 아이디어를 지지했고 이를 국가의 첫 헌법에 적용했다. 수정 헌법 25조에서는 “연방정부는 유럽 이민을 촉진해야 한다”고 명시되였다.

 

사실 사르미엔토 대통령은 19세기 말엽 “20년 뒤에는 흑인들을 보기 위해 브라질로 여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흑인 아르헨티나인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으나 국가는 그들을 오랫동안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지형은 곧 변화했다. 1860~1914년 사이 4백만의 유럽 이민자들이 정부의 부름에 답하여 이민을 왔고, 이 조항은 오늘날 아르헨티나의 조항에도 남아 있다.

 

유럽인들의 대량 이민 이전의 아르헨티나의 흑인과 아메리카 원주민 인구에 대해서는, 그들이 더 애매해진 민족, 인종적 범주를 “통과”하거나 머무를 수 있던 많은 사람들이 전략적으로 백인으로 정체화되었다. 

 

이러한 분류는 크리요오(주로 스페인인 혹은 아메리카 원주민 조상과 연관된 이전의 이민자들), 모로초(탄 색의 사람들), 파르도(갈색 피부)와 트리게뇨(위트(밀)색)를 포함했다. 이러한 꼬리표들은 그들을 궁극적으로는 “기타”로 묘사했지만, 그들은 또한 국가가 이를 명령한 시기 그들을 흑인으로부터 분리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국가에서 흑인성을 지우려는 역사와 그 잔재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의 흑인 인구는 남아있으며 더 많은 아프리카계 혈통이 이주해 오고 있다.

 

오늘날, 만이천 명에서 만오천 명의 카보베르데에서 온 이민자들과 이들의 후손들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지역에서 살고 있다. 90년대와 2000년대에는 유럽이 이민 장벽을 높이면서 서부 아프리카인들이 아르헨티나로 대거 이민해 오기 시작했다. 인구 통계는 아르헨티나가 2001년에는 1,900명의 아프리카 출생 국적자들을 수용했지만, 2010년에는 거의 두 배를 수용했다. 지난 10년 간, 브라질, 쿠바, 우루과이와 같은 다른 라틴 아메리카에서 온 아프리카계의 후손들 또한 경제적 기회를 찾아 아르헨티나로 들어오는 경우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역사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마도 아프리카인 후손들 혹은 흑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포함하지 않지만, 또한 “백인 팀” 역시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아르헨티나는 근대적인 백인 국가로 보이려는 시도를 통해 인종적 분류를 붕괴시켰지만, 모로초로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존재는 흑인과 토착민 말살의 역사에 빚을 지고 있다. 모로초(morocho)라는 악의 없는 꼬리표는 오늘날 아르헨티나에서 쓰이고 있다. “탄 피부”의 사람들을 일컫는 이 단어는 백인이 아닌 사람들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아마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유명한 모로초는 80~90년대 두각을 나타낸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일 것이다. 그가 2020년 11월 세상을 떠났을 때, 아르헨티나는 3일 간의 애도 기간을 가졌다. 이 백인이 아닌 전설은 아이러니하게도 “백인 국가”와 아르헨티나 축구의 상징이 되었다. 

 

오늘날 팀의 다양한 선수들은 아르헨티나에서 모로초로 묘사될 수 있다. 이러한 역사를 이해한다면 흔히 많은 사람들이 관련시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아르헨티나를 볼 수 있다. 또한 많은 국가 지도자들이 근대 국가로써 여긴 방향인, 흑인성을 말살하고 최소화하려던 혼신의 노력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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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v2.no/sport/fotball/premier-league/wenger-avslorer-odegaard-samtaler-jeg-var-desperat/15386080/?mode=app&app=sporten

 

TV2와의 주요 인터뷰에서 아르센 벵거(73)은 마틴 외데고르(24)와 계약하려는 시도, 그의 큰 관심사, 그리고 오늘날의 아스날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2018년 아르센 벵거가 아스날 감독직에서 사임한 이후 처음으로 이 프랑스인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돌아와서 박싱데이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스탠드에서 전설적인 감독은 마틴 외데고르가 이끄는 The Gunners가 완전히 지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벵거가 현 아스날 주장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습니다.

 

TV2와의 독점인터뷰에서 벵거는 외데고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설적인 감독은 다음을 포함하여 노르웨이 스타에 대해 몇가지 주제에 대해 말했습니다.

 

외데고르 영입 실패

그의 외데고르에 대한 관심

벵거를 매료시킨 외데고르의 디테일

외데고르와 오늘날의 아스날에 대한 생각

 

외데고르 영입 사가- 어려웠다

 

시계를 2014년으로 되돌립니다. 축구계 전체가 마틴 외데고르 신드롬으로 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 창의적인 선수는 아스날을 포함한 유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벵거는 여러 차례 외데고르가 아스날을 선택하도록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고 벵거는 그의 계획을 설명했었습니다.

 

하지만 15세의 마틴은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습니다.

 

"힘들었습니다. 그가 15살이였을때 저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박싱데이가 끝나고 실제로 마틴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죠"


"그와 계약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지금 아스날에 있네요. 그는 정말 젊은 세스크 파브레가스 같습니다. 완성도 높은 선수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외데고르와 다시 만났을 때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요?

 

"음, 그는 게임 분석을 잘하는 차분한 선수였어요. 자신의 주관이 있습니다. 마틴과 이야기한 내용을 상세하게 말하고 싶진 않습니ㅏ다"

 

외데고르에 대한 인상은?

 

"저는 매우 감명받았습니다. 그는 정말 현실적이고 좋은 소년입니다. 그가 게임을 분석하는 방식. 15살때도 그랬는데. 그 날카로움! 정말 감명 받았습니다. 그는 잘할 것입니다."

 

 



-저는 마틴을 걱정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프랑스 인은 외데고르가 가장 큰 무대에서 성공할 지 항상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외데고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신뢰를 받지 못했습니다. 성장이 중단되었다고 벵거는 말합니다.

 

"저는 마틴을 걱정했었습니다. 저는 그가 그의 창의성을 약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창의력이 정체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외데고르는 벵거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아스날에 온 후, 그는 자신의 창의성을 되찾았습니다. 그는 놀랍도록 잘 플레이하고 게임의 모든 것을 마스터합니다. 그는 완전합니다. 저는 게임의 모든 면에서 그를 좋아합니다.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벵거를 매료시킨 외데고르의 디테일

 

벵거의 팀은 결국 많은 기술적 기교와 많은 움직임으로 특히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벵거가 외데고르의 플레이스타일을 좋아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하나를 벵거는 높이 평가합니다.

 

"그는 신속하고 항상 최적의 결정을 내립니다. 놀랍습니다! 저는 그를 좋아하고 그가 축구를 쉽게 하는 방식을 좋아합니다."

 

"그는 매우 잘 발전했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그는 또한 팀의 리더입니다. 노르웨이는 이제 더 많은 일류 선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그들이 국제무대에서 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스날에 대해 벵거- 끝까지 갈 수 있다

 

벵거는 또한 박싱데이에 웨스트햄과의 3대1 승리에서 외데고르와 그의 전 클럽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프랑스인은 22시즌 동안 아스날을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제 그는 리그 타이틀을 다시 한 번 북런던으로 가져올 수 있다고 믿습니다.

 

"환상적인 플레이였습니다. 아스날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전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그들은 많은 기회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약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사임 이후 에미레이츠에서 아스날을 처음 봤는데 어떤 기분이였나요?"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것에 대해 많이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외데고르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다시 전화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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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2/12/27/arsene-wenger-statue-arsenal-ready-build-tribute-former-manager/

제레미 윌슨 2022/12/27

 

아스날은 박싱데이에 열린 홈 경기에 아르센 벵거가 스타디움으로 돌아 온 후 가능하면 내년 초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외부에 아르센 벵거의 동상을 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스날은 벵거가 허버트 채프먼 전 감독, 티에리 앙리, 토니 아담스, 데니스 베르캄프를 이어 구단의 전설적인 영원한 존재가 되기를 원했지만, 벵거는 이번주 전 까지 경기장에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벵거는 2018년 5월 아스날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인정했는데, 당시 새 감독이 자리를 잡는 동안 클럽에 남아있지 않는 것이 모든 측면에서 더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나이 에메리 시절에는 그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벵거의 전 주장 중 한 명인 미켈 아르테타는 이제 새로운 세대의 젊은 선수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정상으로 도달하였습니다.

 

아르테타와 함께 아스날의 전 부회장인 데이비드 데인은 최근 몇 달 동안 벵거의 에미레이츠 복귀를 독려해왔으며 월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벵거는 아스날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습니다.

 

벵거의 전 부인인 애니 브로스터하우스는 특히 임기 말년 동안 벵거가 아스날 감독직을 계속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헀던 아스날 팬들의 반응에 감동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들 사이에서 벵거의 지위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었고, 그가 복귀하기를 원하는 팬들의 압도적인 열망은 최근 아스날 서포터스 트러스트 회의에서 벵거를 아스날로 데려왔던 절친한 친구 데인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데인은 벵거가 22년간 감독을 맡으면서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FA컵 7회 우승, 20시즌 연속 4위를 기록하였지만 2018년 아스날과 그의 이별에서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벵거는 월요일 승리 후 드레싱 룸에 방문하여 선수들과 사진을 찍었고 아르테타는 앞으로도 벵거를 더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 벵거의 사임 이후 벵거의 03/04 인빈시블 팀의 미드필더인 에두 가스파르가 스포르팅 디렉터로 있는 등 중요한 직위에 있던 사람들이 교체되었습니다.

 

벵거의 복귀에 대해 아르테타는 "저는 이 과정에 참여했지만 그가 필요한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여기에 남아 기꺼이 우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개인적으로 제 커리어와 경기를 접근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이 클럽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벵거는 현재 피파의 글로벌 개발 책임자이지만, 감독으로 1235경기를 치룬 후 아스날은 "life and death"가 되었고 "아직도 나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벵거는 아스날을 떠난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의 감독 제안을 받았지만 아스날과 경쟁하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었기에 모두 거절하였습니다. 또한 벵거는 아스날에 있는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제의도 거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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